logo

타코마제일침례교회 특별기도회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는 것”


타코마제일침례교회 특별기도회 강사로 나선 김대준 목사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손경원 목사) 특별기도회가 21일(금)과 22일(토) 양일간 열렸다. 22일(토) 정주영 목사 찬양인도로 시작된 둘째 날 기도회는 강사로 초청된 김대준 목사(LA비전교회 담임)가 창 14장 19-20을 전했다. 김대준 목사는 “기도라는 단어는 창세기 20장 7절에 처음 나온다. 그 배경은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 갔을 때다. 당시 아비멜렉은 자손이 없었는데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를 통해 자손을 얻으려고 했다. 그러나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하기 전 하나님으로부터 아브라함에게 기도를 받으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두번째 단어는 20장 17절에 나오는데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해 기도했더니 아비멜렉 왕가의 태가 열리고 왕비가 출산하게 된다. 하나님이 기도를 통해 일을 하시는데 창세기 21장 1절에 사라가 잉태하여 이삭을 낳게 된다. 아브라함의 기도의 결론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해야 한다. 아브라함은 언약의 백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기도를 배웠고 어떻게 기도했을까?”라고 질문한 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직접 기도를 배웠다. 능력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다. 환경이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기도는 내 소원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는 것이다. 기도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이 함께 가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녹아있어야 하고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타코마 제일교회 미래가 여러분의 기도와 함께 간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펼치고 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을 통해 드러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3.01.2025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