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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눔온 희망온 자선콘서트 성료

“나눔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


GBC주관 나눔온 희망온 콘서트의 마지막날 공연이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렸다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주관으로 열린 2025 나눔온 희망온 자선콘서트가 23일(주일) 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를 끝으로 성료됐다. 이영선 목사는 “나눔온 콘서트는 2020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나눔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LA산불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버려 생계의 어려움에 처한 일용직 노동자들이 35,000명 가까이 된다. 그런 것을 볼 때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워십팀과 후원을 위해 함께해준 청중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A 산불피해, 전쟁 및 난민 지원을 위한 자선콘서트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은혜’ 작곡가 손경민 목사, 색소폰 이기명 전도사, 찬양사역자 주리, 이윤화 일본 선교사, 피아니스트 김정희 사모가 The 은혜워십팀으로 참여하여 은혜와 감동의 무대를 꾸며주었으며 공연장인 충현선교교회 본당에 찾아온 청중들은 워십팀이 선사한 찬양곡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국윤권 목사는 “이번 콘서트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라는 주제처럼 LA산불과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 등으로 집과 고향을 잃어버린 자들과 함께 울며 위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경민 목사는 “LA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 그리고 전쟁 난민들을 위한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우리 인생가운데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가운데 평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충현선교교회 연합찬양대가 오프닝 무대를 꾸며주었으며 The 은혜찬양팀과 함께 ‘주의 은혜라’를 불렀으며 모든 순서는 국윤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2025 나눔온 희망온 자선콘서트는 14일(금) 감사한인교회, 15일(토) 인랜드교회, 16일(주일)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21일(금) 얼바인온누리교회, 22일(토) 에브리데이교회에서 열렸다. 후원문의는 (714)484-1190로 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03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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