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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티아고 데 꼼포스텔라’ 출판감사예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여정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이흥주 장로 저서 출판감사예배가 영락교회서 열렸다

남가주장로성가단장이자 보석상 ‘젬텍’ 대표 이흥주(Andrew Lee) 장로  ‘싼티아고 데 꼼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코람데오 출판사)’ 출판기념감사예배가 지난 1월 20일(월) 나성영락교회 2층 영어부 교육관에서 열렸다. 

김경생 목사(네팔 선교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김종명 목사의 기도와 이성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성주 목사는 '생전에 가야할 아름다운 순례지(약2:14-18)'의 제목으로 "예수님께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했는데 야고보 사도가 복음을 전했던 스페인의 땅 끝 마을 이름이 바로 산티아고"라고 말하며 "사도 바울은 선교를 매우 중요하게 강조했고 사도 야고보 역시 행동하는 신앙을 몸소 가르쳐 주신 분이다. 그 분이 땅 끝 마을이라 믿고 걸었던 산티아고 길을 따라 걷고 묵상하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깨닫게 하는 위로와 희망의 순례길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가주장로성가단 중창팀의 축가와 정요한 목사(전 크리스천헤럴드 사장)와, 김도림 장로(전 남가주장로성가단 단장)의 축사가 있은 후 정요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순서를 통해 감사인사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본서에는 이흥주 장로의 3형제인 이성주 목사, 이흥주 장로, 이창주 집사가 35일 동안 199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스페인의 산티아고 800km를 순례했던 여정이 담겨있다. 저자는 1980년 미국으로 이민, 젬택 보석전문회사를 40년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제22대 남가주 장로성가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베트남 흥누엉교회를 비롯해 20여 개국에 교회와 신학교를 세웠다. 또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한센환자 등을 위한 특수선교를 포함한 여러 선교활동을 인정받아 브라질 FATEFE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 구입은 세종문고와 드르가서점, 생명의 말씀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213)321-7704로 하면 된다. 

<정리: 박준호 기자>

02.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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