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선교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연주회를 마치고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출연진들
세리토스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는 창립 40주년 기념연주회를 8일(토) 오후 4시30분에 성황리에 열었다. 방상용 목사는 “세리토스선교교회가 이곳 세리토스에 설립된 지 40년이 되었다”며 “연합찬양대가 작년 7월부터 메시야 전곡을 열심히 준비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됨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지난 40년 동안 세리토스선교교회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속사를 이 지역과 땅 끝까지 전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부서진 삶을 고쳐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메시야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삶에 주님의 큰 은혜가 넘치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주회장인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연주회는 방상용 목사의 인사말과 유진국 장로의 기도로 열렸으며, 세리토스선교교회 연합찬양대(지휘 김연주 박사, 오르간 정다운, 피아노 레이첼 한)가 헨델의 메시야를 들려주자 찬양대의 수준 높고 은혜로운 찬양에 청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소프라노 윤예원, 엘토 조지영, 테너 오위영, 베이스 채홍석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이날 연주회를 빛내주었다. 이날 연주회는 방상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