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소사이어티, 제5회 차드에 사랑의 쌀 보내기 캠페인 시작

소망소사이어티, 제5회 차드에 사랑의 쌀 보내기 캠페인 시작

소망소사이어티가 아프리카 차드에 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장로)가 아프리카 차드에 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구촌 최빈국 중 한 곳인 차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근이 발생해 최근 몇년째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는 최악의 가뭄까지 겹쳐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드에서 쌀 1포는 3-4인 가정의 한 달 식량이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지난 2020년 차드 정부의 긴급구호요청으로 쌀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8만 4천여 달러를 모금해 차드에 송금, 굶주림을 해결한 바 있다. 이후 매년 한인 커뮤니티의 성금을 모아 차드에 쌀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다섯 번째로 오는 10월말 까지 캠페인을 펼쳐 차드에 보낼 예정이다. 쌀 1포는 차드에서 25달러에 거래된다. LA에서는 갈비탕 한 그릇 가격에 불과하지만 현지에선 한 가정의 한 달 식량이다. 차드 쌀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려면 10월 30일까지 수취인을 ‘Somang Society’로 적힌 체크를 우송(Somang Society 5836 Corporate Ave., #110., Cypress, CA 90630)하면 된다. 웹사이트www.somangsociety.org)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해도 된다. ▲ 문의: (562)977-4580

<기사제공: 소망소사이어티>

09.0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