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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하나님 중심’ 봄 부흥회 개최

홍민기 목사 초청, 하나님 중심의 삶 결단


홍민기 목사 설교 후 찬양과 합심기도 인도하고 있다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는 3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를 강사로 초청하여 ‘하나님 중심’이라는 주제로 봄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성도들이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결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흥회는 총 다섯 차례의 집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예배는 △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편) △ 좌우를 살펴 (출애굽기 2:11-14) △ 저항할 수 없는 은혜 (요나 4:11) △ 나의 뽕나무 (누가복음 19:1-11) △ GET UP (사도행전 3:1-10)라는 말씀 주제로 열렸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 홍민기 목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라고 강조하며, “자기중심적인 태도로는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앙이란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것’으로, 나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목자가 누구인가를 되새기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 또한, 신앙의 본질을 잊고, 헌신과 봉사 속에서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더 신경 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말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살아가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진정한 믿음은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며 세상의 것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붙잡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말씀 후에는 성도들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했다. 

<홍현숙 기자 영상취재>

03.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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