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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 교사수련회 및 헌신예배

“주님 앞에서는 결코 ‘투머치’가 없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교사들이 헌신의 찬양을 하고있다. 원내는 세미나를 인도한 류인현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는 3월 2일(주일) 오후 6시 본당에서 류인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사수련회 및 헌신예배를 드렸다.

정도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용준 집사의 기도, 시온찬양대의 찬양, 류인현 목사(뉴프로티어 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류인현 목사는 ‘사랑에는 가격표가 없습니다 (막 14: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왜 예수를 믿고 헌신의 자리로 나아갈까요?”라고 질문한 뒤,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크고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헌신은 일부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사랑을 보여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다. 다양한 이유로 봉사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사랑의 향기가 교회와 지역사회, 다음 세대에 퍼져 많은 영혼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21세기의 마리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날이 갈수록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라는 찬양과 합심기도로 이어졌으며, 정훈희 집사(중등부 부장)의 인도에 따라 교사선언문 낭독과 헌신찬양 후 낸시 추 권사의 기도가 있었다.

이종식 담임목사는 “사도 바울이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몸을 찢고 목숨을 내어주셨는데, 우리가 헌신하지 못할 이유가 없고 주님 앞에서는 결코 ‘투머치’가 없다”며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믿음으로 전진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영상취재>

0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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