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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박기현 목사 임직식

“천국 문 앞의 걸림돌이 아닌 천국 열쇠를 가진 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목사임직 박기현 목사와 함께 축하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3월 3일(월) 오후 2시 뉴욕양무리장로교회(이준성 목사 시무)에서 박기현 목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이준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이바울 목사의 기도, 박정은 목사의 성경봉독, 조성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조성훈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수 1: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조성훈 목사는 “하나님은 각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세우시며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오늘 박기현 전도사님을 부르시고 임직하게 하신 것도 그 뜻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곧 소명임을 기억하며, 행복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또한, 하나님은 부르실 뿐만 아니라 대책을 세워주시며, 여호수아 1:5의 약속처럼 늘 함께하시며 떠나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말씀의 사명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흔들림 없이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호 목사의 권면, 허상회 목사의 축사, 박기현 목사의 답사로 이어졌다. 이원호 목사는 고전 10:31-3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화평케 하는 자, 많은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목회자가 되어, 목사님을 통해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있게 될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허상회 목사는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선교와 어려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로, 하나님 앞에 멋지게 쓰임 받는 목회자가 될 줄 믿고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기현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저를 살리기 위해 하늘에서 이 땅까지, 죽음까지 낮아지셨고, 그 사랑과 은혜를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부족하지만 주신 은사와 은혜를 따라 겸손히 섬기며, 천국 문 앞의 걸림돌이 아닌 천국 열쇠를 가진 자로서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답사했다. 임직예배는 박기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https://photos.app.goo.gl/9Kn7PXNXvjwKZD2Y7

<홍현숙 기자>

03.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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