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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개강예배

“한 사람의 헌신, 세상을 살리는 길”


제39기 뉴욕실버미션학교 개강예배 후 참석자들이 선교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사진 촬영 했다

뉴욕실버미션학교(회장 김재열 목사)는 2월 24일(월) 오후 7시30분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 시무)에서 제39기 개강예배를 열었다.

개강예배에서 김재열 목사(회장)는 “한 사람의 실버 선교사를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 곧 세상을 살리는 길이라며, 실버 선교의 부흥이 불타오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실버 선교를 모르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인도하여 노후에 가장 보람된 사역인 복음 전파와 섬김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며, 처음 등록한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사장 최창섭 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은퇴 후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살려 실버미션 사역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강예배는 김경열 목사(훈련원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박준열 목사(이사)의 기도,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의 찬양, 이한석 목사(퀸즈한인교회)의 설교, 김영환 전도사의 헌금 특송, 황규복 장로(이사)의 헌금기도, 실버영상 홍보, 이형근 장로(이사 사무총장)의 광고 순서로 이어졌다. 모든 순서는 최창섭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개강예배에서 이한석 목사는 ‘소원에서 소명으로 (행 13:46-4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받아들였고, 철저한 계획이나 전략보다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갔다. 그 결과 영생을 얻기로 작정된 자들이 모두 주를 믿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선교도 먼저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구원받는 자들이 넘쳐나게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뉴욕실버미션학교는 은퇴 후 헌신하려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훈련하여 실버 선교사로 세우고, 세계 선교 현장에 파송하는 초교파 선교단체이다. 2004년 창립 이후 9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까지 13가정의 선교사가 6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뉴욕실버미션학교는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주간 선교사 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온두라스로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현재 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이들은 김경열 목사(917-963-9356) 또는 이형근 장로(646-220-8222)에게 문의하면 된다.

https://photos.app.goo.gl/SmvVDVSwk3ZbLBZq9

<홍현숙 기자>

03.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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