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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은혜의강 교회, ‘통일 오라’ 상영회 및 간증집회

‘복음을 전할 절호의 기회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


(왼쪽 부터) 주경배 목사, 김규민 감독, 김보빈 집사, 김성준 목사

뉴저지 은혜의강 교회(담임 김성준 목사)는 지난 2월 15일(토) 오후 6시 탈북민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통일 오라'(감독 김규민)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어 2월 16일(주일) 오전 8시 45분과 11시에 탈북민 김보빈 집사의 간증 집회를 열었다.

이 날 간증집회에는 통일 뜨락 공동체를 이끄는 주경배 목사, 김규민 감독, 김보빈 집사, 그리고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김상덕 교수(토니 김)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 ‘통일 오라’는 탈북민들의 비극적인 탈북 과정과 북한의 참혹한 실상, 그리고 한국 정착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김보빈 집사는 인신매매와 강제 북송, 교화소에서의 고문을 겪었지만,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그 고난이 소망과 사명으로 바뀌었다. 그녀는 북한 감옥에서 비밀리에 전도를 하여 7명이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까지 용서하고 전도하는 놀라운 간증을 전했다.

탈북민 크리스천 공동체 ‘통일 뜨락’을 이끄는 주경배 목사는 “탈북민들이 수혜자를 넘어 기여자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 복음화를 적극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북한 주민들이 지하에서 신앙을 지키고 있으며, 지금이 복음을 전할 절호의 기회”라며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계획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뉴저지 은혜의강 교회 김성준 목사는 이번 상영회와 간증 집회를 통해 “탈북민 크리스천들의 고난과 북한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을 깨달았다. 앞으로 북한 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선교와 지역 사회 구제 사역에 더욱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뉴저지 은혜의강 교회>

02.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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