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목사회(회장 이제선 목사)가 주관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2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새날장로교회(류근준 목사 시무)에서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주제로 개최된다.
은퇴 후에도 디모데 훈련원 원장으로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지속해 오고 있는 이용걸 목사는 “교회의 모든 문제는 결국 목회자에게 달려 있다. 목사는 신앙의 중심에 있어야 하며,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한 사람의 목회자가 잘못하면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결국 주님의 교회가 상처를 받는다”고 강조하며 “‘목회자가 바르게 서야 교회가 살아난다’는 확신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울의 목회 철학과 영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바울은 단순한 선교사가 아니라 목회자였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바울의 목회 원리를 적용하면 교회 성장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바울의 목회철학 △목회자의 위기관리 △효과적인 전도 △새신자 관리 등 목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특히, 효과적인 전도 강의에서는 실제 전도 경험이 풍부한 우장환 장로가 직접 전도 훈련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담임 목회자뿐만 아니라 부목사, 전도사, 개척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이 목사는 “영생장로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새 생명 운동’이었다. 이를 통해 이민 교회에 적합한 전도 방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회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목사와 전도사도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했으며, 개척 교회를 이끄는,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바울이 개척했던 에베소 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미나 참석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세미나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민 교회 성장에 대한 실제 경험과 방법을 제공하기에 가르친 것을 그대로 따르면 동일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확신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들에게 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404-915-4717, 732-322-3453으로 하면 된다.
<홍현숙 기자>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