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한 특별이단대책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 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조상숙 목사)는 1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사자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특별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종명 목사는 “지난 10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총회에서 미국 내에 다양한 이단들이 들어와 있음을 알았고, 30~50대 초반 목회자들이 이단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한인 기독교계에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조상숙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정금희 목사의 경배와 찬양, 박헌영 목사(뉴욕목사회 총무)의 기도, 김영환 전도사(찬양사역자)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명 목사는 이단과 사이비의 특징과 정통 기독교의 올바른 신앙관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이단을 예방하기 위해 ▲건전한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공동체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것 ▲지속적인 성경 공부를 통해 바른 복음관을 확립할 것 ▲소속이 불분명한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대화를 가급적 피할 것(소속과 단체를 명확히 파악할 것) ▲현재 출석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부정하며 자신들의 모임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경우 즉시 관계를 단절하고 교회 지도자에게 조언을 구할 것 ▲이단·사이비 전문가나 연구기관에 제보하거나 상담을 의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 12개의 이단 단체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이단성과 활동 방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미나는 한준희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폐회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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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숙 기자>
02.0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