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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신년하례회

‘타협 없는 절대 신앙과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믿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회장 임일송 목사)는 1월 14일(화) 오후 5시 뉴욕만나교회(시무 정상철 목사)에서 열었다.

임일송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오영상 목사의 기도와 박종옥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박종옥 목사는 ‘타협하지 않는 신앙 (단 3:13-18)’을 주제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대답은 타협하지 않는 신앙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준다. 그들이 말한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절대적인 신앙임을 나타낸다. 왕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냐’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답한 것이다. 이들의 태도는 우리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 세대 속에서도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라고 외치고 담대히 주장하며 하나님을 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라는 말로, 죽음을 넘어 더 나은 부활의 소망을 품고 있기에 끝까지 타협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보여준다. 죽음이 찾아올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믿음을 주신다. 이러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정관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사모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목연회에서 계획한 교제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https://photos.app.goo.gl/VoYm62SpRKhhPezj9

<홍현숙 기자>

01.2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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