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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성탄예배 및 제53회기 이·취임식

“하나 되게 하소서 (엡 4:3)”


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성탄예배 및 제53회기 이·취임식 후 사진 촬영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는 지난 15일(주일) 오후 5시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 시무)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엡 4:3)”의 표어로 성탄예배 및 제53회기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3회기 회장 한준희 목사는 “목사회는 예수님 때문에 존재한다. 모든 사역과 사업이 예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드러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53회기 목사회가 추진하는 모든 사역이 예수님만 드러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 부탁했다.

이승종 목사(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의장)는 설교에서 ‘처음 사랑의 회복 (계 2:4-5)’이라는 주제로 “에베소교회는 소문난 교회였지만 처음 사랑을 버렸기에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민 교회의 영적인 처방은 예수 안에서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심장부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기를 바라며, 일생 동안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첫사랑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직전회장 정관호 목사는 ‘양무리의 본이 되라 (벧전 5:3)’ 표어로 1년 동안 사역을 돌아보며 느낀 바를 전하고 “목사회가 더욱 존경과 사랑받는 목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53회기에는 복음전도와 풍성한 교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탁월한 지도자로 회복의 돌파구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축사를 전했고,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는 “순수하고 진솔한 목사님이 주님이 기뻐하는 목사회를 이끌어갈 적격자이며 회장과 부회장(박희근 목사)이 휼륭한 조화를 이룬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안창의 목사(증경회장)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과 동역하며, 신뢰받는 사역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후 한준희 목사는 임원을 소개하고 직전 회장 정관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창남 목사(체육분과)에게 임명장을 대표로 수여하고 의료자문 정인국 장로, 법률자문 천일웅 변호사, 회계자문 신석호 회계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모든 순서는 정숙자 목사(회계)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2.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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