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축하찬양제 후 찬양대와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12월 15일(주일) 오후 4시 퀸즈장로교회 본당에서 2024 성탄 축하 찬양제를 "Love is Born", '주 사랑으로 오셨네' (지휘 강혜영 권사, 오르간 송소영 권사, 피아노 최미희 권사)를 주제로 열렸다.
"Love is Born"은 작곡가 Lloyd Larson의 신작으로 한국교회로서는 최초로 연주되는 작품이며 구약의 약속된 메시야를 기다리는 이스라엘이 예언의 성취로 오신 예수님께서 임마누엘로 오심을 놀라움으로 감탄하며 소망, 평화, 기쁨, 사랑이라는 네가지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노래한 곡으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가 성탄의 주인이라는 진리를 활기찬 기악 연주와 웅장하고, 강력한 결말로 그려낸 곡이다.
1부 예배는 찬양위원회 담당 최원일 장로의 사회로, 최미희 권사의 기도, 김성국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이사야 9:6)"를 주제로 전한 설교에서 "자그마한 씨가 심어지면 뙤약볕과 비바람을 맞으며 그 씨앗 하나가 희생하고, 자라서 큰 열매를 맺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씨앗과 같이 작은 아이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안에 큰 열매를 맺으셨다. 그러므로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우리의 가슴에 반드시 예수님이 심겨져야 한다. 작은 예수가 내 안에 심겨 귀한 일들을 감당해 나가신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이 찬양제를 통해 우리 모두와 다음세대가 다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심는 아기 예수의 사람들이 되어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2부 찬양제는 관현악대의 "소망의 종소리"로 시작되어 연합찬양대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성탄의 메시지를 전한 영상과 함께 이어서 연합찬양대, 청년들로 구성된 헤리티지콰이어, 유초등부 찬양대가 순서대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를 다함께 찬양했다. "오소서, 오래 기다리던 백성의 소망이시여", "하나님의 평화를 선포하라", "평화가 오리라", "천사들 노래 울려 퍼지네", "놀라운 우리 기쁨!", "주 사랑으로 오셨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찬양으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모든 찬양대가 다함께 찬양함으로 영광 올려 드린 후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재상 기자>
12.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