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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8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개최

"할렐루야, 찬양할지어다"


찬양축제 후 신학교 담당자들과 합창단이 기념촬영을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38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가 1120() 오후 8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올해 찬양축제는 지휘 윤원상 교수, 반주 이송은 권사와 총 21명의 신학교 학우들로 구성된 찬양대의 합창과 쥬빌리 앙상블, 뉴욕팬플룻찬양단과 평신도음악원생들도 연주로 다함께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찬양축제는 학감 정기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하여 기도 학생회장 민준성 학우, 성경봉독 학생 부회장 정지원 학우, 쥬빌리 앙상블의 색소폰 찬양(호산나, 주님이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뉴욕 팬플룻 찬양 선교단 연주(주님 오실 때까지, 에벤에셀 하나님), 말씀 학감 정기태 목사, 평신도 음악원 기타반 찬양(예수께로 가면,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간증 이영만 학우, 신학교 찬양대 찬양(땅위에 사는 백성아, Let It Shine!, 나를 부르신 주), 헌금, 축도 학장 김성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학감 정기태 목사는 할렐루야 찬양할지어다(시편 149:1)”를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성도들은 하나님께 노래하고 찬양하며 할렐루야 영광 올려드린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만족으로 노래하지만, 성도들은 구원을 주신 주님께, 은혜를 주신 주님께, 기도응답을 주신 주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찬양을 올리는 자들은 기쁘지 않을 수 없다"고 설교했다. 

간증 순서에서 이영만 학우는 "신학교를 다니기 20년 전부터 계속된 오랜 암 투병과 간이식을 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불러 주심으로 신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진정한 삶의 감사함을 얻게 되었고, 건강히 신학교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감사하며 예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고 간증하며 은혜를 나눴다.

모든 찬양 축제의 순서를 학장 김성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성국 목사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주만 바라보며 공부하며 사역하는 학우들과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바른 사역자가 되기를 바라며 신학교를 섬기는 교수진들과 모든 동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축도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소속된 개혁주의 신학교로서 1987년부터 미국 내 많은 한인 목회자들을 배출해 온 바 있다.

<김재상 기자>

12.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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