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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청소년센터 30회기 정기총회

“교계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달려있어”


청소년센터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30회기를 맞이한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정기총회가 11월 14일(목) 오후 6시에 AYC가 위치한 교협회관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인도 최호섭 목사(대표), 기도 안재현 목사(이사), 성경봉독 송영임 권사(이사), 설교 최호섭 목사, 축도 허연행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대표 최호섭 목사는 “어떻게 기르리이까?(사사기 13:8~14)”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우리 교계의 미래는 일부 교회나 몇몇 목사님들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르고 있는 다음 세대 자녀들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여기에 더 집중해야 하고 여기에 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센터의 사역이 정말 우리 교계에 있어서 핵심사역이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사역이다. 오늘 우리가 우리 2세대를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나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는 우리 2세 사역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는 23명 중 8명의 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사장 정인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기도 송윤섭 장로(이사), 회원점명 주영광 목사(서기),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서기, 감사보고 권금주 목사, 회계보고 및 프로그램 보고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 대표 및 이사장 선거,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신안건 토의, 폐회기도 및 식사기도 김홍석 목사(이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 최호섭 목사와 이사장 정인국 장로 양두체제는 김홍석 목사의 동의로 유임됐다. 이 체제는 2021년 정기총회부터 이어져 4년째 회기를 맡게 됐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2024 수입결산과 2025 수입예산을 보고했으며 이어 프로그램 및 행사 보고를 했다. 2024 행사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CTS) △35주년 청소년음악회(뉴욕기둥교회) △청소년 농구대회(뉴욕센트럴교회) △뉴욕가정상담소가 공동으로 목회자 컨퍼런스(CTS) △제33회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친구교회) △음악회(예정 12월 1일, 뉴욕기둥교회) 등을 보고했다. 

김준현 사무총장은 청소년할렐루야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인원동원에 문제가 있는 현실 가운데, 2일 연속으로 대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봄(사순절)과 가을(9~10월)에 하루씩 열고, 그 중간인 6월 정도쯤에는 찬양의 밤 같은 집회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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