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교회 찬양대가 연합하여 찬양제로 모였다
GMC(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동북부지방이 주최하는 감사 찬양제가 11월 3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 더바인교회에서 열렸다. 1년전에는 연합감리교회(UMC) 교단을 탈퇴하고 세계감리교회(GMC)에 가입하고 가입 감사 찬양제를 드린 바 있다. 감사 찬양제에 모인 성도들은 한 해 동안 글로벌감리교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 드리며, 찬양과 기도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감사 찬양제에는 동북부지방 그레이스벧엘교회(장학범 목사), 남부뉴저지믿음교회(박성민 목사), 뉴저지 더바인교회(고한승 목사), 뉴욕만백성교회(이종범 목사), 뉴저지 베다니교회(백승린 목사), 뉴욕베델교회(신성근 목사), 스태튼 아일랜드한인교회(정광원 목사), 체리힐 제일교회(김일영 목사), 뉴욕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박영관 목사), 허드슨밸리한인교회(김종권 목사), 커네티컷중앙교회(김정환 목사) 등 11개 교회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찬양과 예배 순서를 선보였다.
각 교회의 찬양대는 정성껏 준비한 찬양곡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참석한 성도들은 찬양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였다. 특히, 지난 해 개척의 소식을 알리며 찬양제에 참석했던 남부뉴저지믿음교회와 뉴욕하나님이일하시는교회는 더욱 늘어난 찬양대 인원으로 동참해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박영관 목사(뉴욕하나님이일하시는교회)의 진행, 박성민 목사(남부뉴저지믿음교회)의 개회 기도, 김정환 목사(커네티컷중앙교회)의 설교로 이어진 찬양제는 각 찬양대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은혜로운 찬양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고한승 목사(더바인교회, 동북부지방 감리사)의 축도로 찬양제를 마무리 하였다.
동북부지방 관계자는 “이번 감사 찬양제를 통해 동북부지방의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말씀의 권위와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GMC교단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이 시대에 주신 사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1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