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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국가보다 더 강하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 후 사진 촬영 했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 손성대 장로) 설립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가 ‘회개와 회복 (역대하 7:14)’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9월 7일(토) 오전 8시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손성대 장로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창을 위해 기도한다”며 “악한 세력과 담대히 맞서 기도하며, 정의와 진리를 위해 싸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 조국, 미국, 세계평화를 위해, 그리고 차세대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동현 장로(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후 드린 1부 예배는 사회 김태수 목사(부회장,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 대표기도 양민석 목사(전 교협회장, 뉴욕그레잇넥교회), 성경봉독 유성열 장로(뉴욕센트럴교회),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박우신 목사(프라미스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신 목사는 '지금은 나라 위해 기도할 때 (시 83:1-9)‘라는 제목을 통해 “아삽은 레위지파의 경건한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한 자이다. 그는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도, 조국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간절히 계속 끝까지 기도했다”며 “조국해방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조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또한 북한 교회 재건과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모든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기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기도제목에 따라 대한민국과 미국 대통령, 그리고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노기송 목사(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장)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성가단장) 한인사회와 교계를 위하여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장) 미국과 대한민국, 그리고 동포사회의 경제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하여 황창엽 (KEB 하나은행 전 행장) 차세대에 신앙의 유산전수와 차세대를 영적지도자들로 성장 부흥시켜 주소서 박우신 목사(프라미스교회) 순으로 각각 인도했다. 이어 방연직 목사(맨해튼 코너스톤 장로교회)가 헌금 기도를 드린 뒤 장철우 목사(뉴욕한인교회 원로)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명석 회장(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부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한 2부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강현석 명예회장의 환영사 및 20주년 회고와 미래 비전을 전했고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의 국조찬 뉴욕지회 설립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뉴저지한인교회회장 김동권 목사의 영상 축사와 김의환 총영사(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광석 회장(뉴욕한인회장), 박태규 목사(뉴욕교협회장),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장)가 축사했다.

New York State senator에서는 회장 손성대 장로와 지회 설립자 강현석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손성대 장로는 차세대위원장 및 위원 황창엽, 정훈, 유성용, 정헌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정훈 간사(전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학권 목사의 애찬을 위한 기도를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홍현숙 기자>

09.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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