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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후보 소견 발표회 및 기자회견

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 부회장 후보 한준희 목사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후보 소견 발표회 및 기자회견 후 사진촬영 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는 11월10일(금) 오전 11시 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제52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후보 소견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홍석 목사의 사무엘상 16장 7절, 13b절 말씀 낭독과 기도로 시작된 모임에서 김홍석 목사는 “51회기 목사회의 목표는 ‘함께하는 목사회’였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풍성한 51회기 목사회였음에 감사하다. 앞으로 회장, 부회장 입후보가 소견을 발표할 때, 목사회의 비전과 앞으로 나아갈 그 길을 나타날 때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인 박진하 목사는 한국 출타 중으로 서기 박헌영 목사가 직무를 대행했으며, 위원으로는 김요셉 목사, 한필상 목사, 안경순 목사, 박희근 목사, 안재현 목사로 구성됐다. 

총무 박희근 목사는 “11월4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회장 1명, 부회장 1명 후보가 등록됐다. 1차 서류에 미비서류 보충 후 11월7일 화요일 선거관리위원 5명이 출석한 가운데 후보를 확정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는 목사회에서 또 다른 기관이 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에 대해서 “역할과 하는 일들을 자체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해산하여 목회자는 목사회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가운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교역자연합회에서 정관호 목사에게 목사회 회장이 되면 이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원리와 원칙이 중요시되는 목사회가 되어야 한다. 잘못된 자유주의, 은사주의 등을 배격해 나가면서 바른 신학 사상을 가지고 목사회를 이끌고 나가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너무 많이 추락한 목사의 위상”이라며 “바른 목사상을 잘 정립해서 안 믿는 자들에게 교계에 참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베드로전서 5장3절 ‘양무리의 모범이 되어라’를 표어로 내세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회장 후보 한준희 목사는 “교계를 바라보며 안타까움과 실망스러움으로 비판의 소리를 내었다면 이제는 비판을 받아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회장을 보좌하는 일에 힘쓰며 회장과 함께할 부분에 대해서 세 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목사의 위상을 회복하는 일에 구체적 기획을 세워보도록 하겠다. 둘째, 60대 이상의 목사와 40-50대 목사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1.5세대와 1세대의 목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셋째, 52회기 목사회가 뜻이 있다면 목사회의 사무실과 목사들의 교제의 장을 마련해 보는 것을 구체적으로 2년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순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직무대행이자 서기인 박헌영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1.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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