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이 열리었다!
新새벽 흰 무리 피기 전
천지의 어깨 눌렀던 죄악의 무거운
돌덩어리, 하염없이 무너져 길을 열었다
험하고 무거운 죄짐을 지고 오르신
십자가의 길,
오, 눈물 맺힌 고독의 하나님 아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천지도 통곡하며 부르짖어
질곡마다 언덕마다 몸부림치던
하늘의 피 山脈줄기
악의 사슬 춤추던 그 곳 골고다 언덕
그러나
내가 다 이루었노라!
끝내 승리의 깃발 세운 사랑의 선포
鐵벽 같이 닫힌 성전의 휘장은
문을 열어 굴복했어라
절망의 캄캄한 밤 사라지고
새하늘과 새땅 영원한 江물이 흘렀어라
마침내, 영광의 율동이어라
아버지 사랑의 영원하신 생명
新天地 꽃되어 찬란하여라!
04.0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