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회복, 용기’는 한국교회가 신년기도회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새해의 신앙 방향성이다. 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와 신년부흥회를 열고 혼란스러운 시국을 기도로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추격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하나님이 사랑의 마음으로 요나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하셨음을 전하며 기도회를 통해 그 사랑을 교회가 알도록 함이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하나님에게 받은 사랑을 넘어 실천하라는 빌립보서 4장 4~9절 메시지로 기도회를 연다. 새문안교회의 ‘신년비전새벽기도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라’를 주제로 한다.
회복과 동행을 강조하는 기도회와 사경회도 눈에 띄었다. 경기도 성남 갈보리교회(이웅조 목사)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마련했다. 갈보리교회는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주제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 6:1)’로 잡았다. 2025년도 갈보리교회 신년표어이기도 한 주제는 신앙 회복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기에 집중할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교회(이지훈 목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2025년 신년특밤’을 진행한다. 다음 달 6일부터 나흘간 진행하는 행사는 성도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중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산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는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신년특별새벽집회 핵심 구호로 삼았다.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집회에서 교회는 디도서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건강한 백성이 되고 바른 시민이 되기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비극적이고 불확실한 일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기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주제들도 엿보였다. 서울 마포구 높은뜻광성교회(이장호 목사)는 ‘하나님의 비상소집에 응한 사람들’을 제목으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신년사경회를 진행한다. 김기석 청파교회 원로목사가 참여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룩한 길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적 자세에 대해 말씀을 나눈다.
대구 수성구 동신교회(문대원 목사)는 에베소서 3장 12절 말씀을 인용해 ‘믿음으로 담대하게’를 제목으로 신년특별기도폭풍집회를 드린다. 강사로 서는 문대원 유기성(위지엠) 안광복(청주상당교회) 이인호(더사랑의교회) 목사가 인생의 폭풍을 마주쳤을 때 하나님을 믿고 폭풍을 넘어가는 경험과 그러한 상황에서 붙잡을 말씀을 집회를 통해 밝힌다. 집회는 다음 달 3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이어진다.
01.01.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