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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받아든 노숙인 사이에서 간간이 ‘할렐루야’ 소리가 들렸다

시온세계선교교회, 대한노인회 중앙회

시온세계선교교회,대한노인회는 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떡국 500인 분을 노숙인, 쪽방촌 어르신께 대접했다. 제공된 떡국은 양과 질에서 시중의 어떤 것보다 나았다. 무엇보다 음식을 제공하는 이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있었다. 떡국을 받아든 노숙인들 사이에서는 간간이 '할렐루야' 소리가 들렸다. 신현옥 시온세계선교교회 목사가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만나는 분께 웃으며 먼저 인사하고 작은 사랑을 건네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판다하나봉사단(총재 김민석), 시온세계선교교회(신현옥 목사)가 주최했다.

판다하나봉사단 김민석 총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역 다움교회와 ㈜정다운사람들, 세계봉사연맹이 주관했다.

02.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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