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행복한교회
가끔 부부 싸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부 싸움을 할 때 큰일로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자기 자존심이 상하거나 욕심 질투심 이런 것으로 싸웁니다, 싸움보다 더 큰 싸움을 전쟁이라고 합니다. 영토를 더 넓히려고 싸우는 전쟁입니다.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으로 전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이념 전쟁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도 있습니다. 매일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 욕심, 나의 욕심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내 믿음과 하나님 말씀대로 살 것인가? 이것이 내 안에서 매일 일어나는 전쟁입니다.
매일 내 안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선과 악의 전쟁입니다.
이것을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요한계시록 16장 16절에 나옵니다. 악의 세력이 하나님의 세력과 싸우려고 최후로 모이는 곳이 아마겟돈이에요. 이 전쟁에서 누가 이깁니까? 당연히 그리스도가 승리합니다. 악을 누르고 예수님이 승리하는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이에요.
이 마음속에서 매일 일어나는 전쟁도 그리스도 예수가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선하게 사느냐? 악하게 사느냐? 내가 내 욕심대로 사느냐?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느냐? 이 싸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이기는 사람이 최후 승자입니다. 이 전쟁에서 이김으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매일 확인하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재물이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자리가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원리는 ‘하나님 말씀과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에서 승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과 믿음으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어차피 왔다 가는 인생입니다. 이 땅에 미련 두지 말고 항상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사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을 최고로 알고 사십니까. 지금까지 나는 잘 먹어야 하고 나는 건강하면 되고 나는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은 내가 최고가 아니라 나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이 최고일 뿐입니다. 피조물은 내가 좋은 것, 비싼 것, 가지고 있다고 내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에요. 나는 낮아지고 하나님을 높여드릴 때 내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피조물인 우리 인간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는 반대로 말합니다. 사탄 마귀는 너의 본능대로 살라고 유혹합니다. 네 욕심대로 살고 네 마음대로 살고 네가 원하는 대로 살라고 유혹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는 유혹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것을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라 말합니다.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고, 자기를 높이라고 말하고 자존심, 욕심, 질투심으로 항상 싸우게 만드는 것, 이것을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에 사로잡히면 안 됩니다. 이런 영에 사로잡히면 서로 미워하고, 서로 의심하고, 서로 갈등하다가 서로 망하는 길로 가게 되는 것이에요. 이 개구리 영이 하루 종일 내 안에서 개굴개굴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고 이 사람도 싫고 저 사람도 싫고 개굴개굴 너만 잘났다. 네가 최고다. 날마다 옆에서 개굴개굴하는 것이에요.
이런 개구리 같은 영이 내 안에 있으면 망한다는 것 아셔야 합니다. 나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이 망하고 교회가 망하고 그 사람이 있는 주변이 다 망해요. 이런 개구리가 내게 있는지 늘 체크하셔야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꿈틀거리면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아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외치는 거에요. 이렇게 말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즉각 도와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피조물 중에서도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새롭게 변화된 사람들이에요. 이전에 있던 못된 생각 다 버리시고 하나님 말씀과 믿음으로 사시는 분들이 새로운 피조물, 참 크리스천입니다.
요한계시록 16장 15절에서는 아마겟돈과 개구리 영이 나온 다음에 주님께서 도적같이 오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깨어 있으라고 말합니다.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은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은 정신 차려 믿음으로 살라는 말씀이에요. 도적이 올 때 전화하고 오지 않습니다, 도적이 올 때 미리 알려주지도 않아요. 또 내가 하나님께로 갈 날도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 미련 두지 말라는 말씀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집착하지 말고 깨어 신앙생활 잘하라는 말씀이에요.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은 말세에 신앙생활 잘하는 말이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세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말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말세에 신앙생활 잘하고 계십니까?
오늘 말씀을 보시면 믿음의 사람에게 3가지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첫째, 깨어 있으라 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잠자지 말라는 얘기 아닙니다. 신앙생활 잘하라는 말이에요.
날마다 우리 안에 개구리들이 개굴개굴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는 것이 깨어 있으라는 것이에요.
두 번째, 옷을 입어라 입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느냐? 예수 그리스도 옷입니다.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은 예수그리스도 옷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은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요한복음 15:5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으로 옷을 입은 사람은 예수님 안에 사는 사람들이에요. 예수 안에 사는 사람들은 예수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행한 옳은 일들이 다 나를 감싸줄 예수님의 옷이 되는 것이에요.
세 번째는 벌거벗은 몸으로 다니지 말라 입니다.
아무리 명품 옷을 입고 다니셔도 예수님의 옷을 입지 않으면 사실은 벌거벗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명품 옷으로 몸은 가렸지만,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생각이나 잘못된 사고방식이 바로 벌거벗은 모습이에요. 그래서 벌거벗은 수치가 드러나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라는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천사가 대접을 쏟습니다.
지금까지 대접 하나하나를 쏟을 때 땅과 바다와 해와 달 별 모든 자연계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재앙으로 죽습니다. 이런 사람들 끝까지 믿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마지막 천사가 대접을 쏟는데 공중에 쏟습니다.
공중은 땅이나 바다보다 더 넓은 의미입니다. “일곱 번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천둥 번개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그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아주 끔직한 마지막 재앙이 왔다는 것입니다.
이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삶이 멸망하는 것입니다. 인류 멸망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재앙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재앙을 하락하신 이유는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뜻이 있는 것이에요.
혹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계십니까. 즉시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다.
오늘 요한계시록에서 여러 재앙을 말하는 것은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 속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감으로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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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