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월넛크릭 GIM 교회)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의 이곳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는 미국주류교회를 비롯한 한국, 타이완, 루마니아, 미얀마, 파키스탄 등의 여러 민족 교회의 찬양과 경배로 진리로 자유케 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기쁨과 충만의 찬송이 되어지고 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이러한,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도들이 진리의 복음을 지키려면 우리의 영적 전쟁의 고난의 행군에서 영적인분별력으로 승리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1)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엡 6:10)
믿음의 성도는 영적으로 건강해져야 한다. 이 건강함은 주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주님께 나아가며, 영접하며, 믿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과 영적 연합을 굳게 하기 위하여 기도함으로 가까이 하며, 기도를 통하여 힘을 공급받아야 하며 말씀을 통하여 믿음이 굳게 세워지며 든든해져야 하는 것이다. (딤후 3:16-17)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엡 6:11)
그리스도인의 갑옷은 입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우리가 전쟁을 마치고 우리의 길을 마칠 때까지는 갑옷을 벗을 수 없다. 전투는 인간의 적이나 우리 자신의 타락한 본성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불안정한 영혼들을 속이는 수천 가지 방법을 가진 거짓 영과 싸우는 것이다. 악마는 우리 영혼에 속한 것들에 대해 우리를 공격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시키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무장해야 한다. 사탄의 침공에 적극 대항하면 사탄은 도망갈 것이다. 우리가 포기하면 사탄에게 무너지게 된다. 우리가 전신 갑옷을 불신한다면 사탄에게 공격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적의 가장 맹렬한 공격을 견뎌야 했던 중무장한 군인들의 갑옷의 다양한 부분이 여기에 설명되어 있다. 복음을 지키는 영적 전쟁에서 물러나는 사람들을 보호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용기를 가지려면,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의 은혜를 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요 3:16) 그 사랑은 특히, 거짓 영을 분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이다. 옳지 않은 불의를 거절하는 용기의 행함이다.
2) 진실 즉, 진리의 허리띠로 무장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갑옷의 다른 모든 부분을 지탱하여 준다. 진실함이 있는 진리가 생명을 살리는 자유를 주게 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3) 우리에게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는 적의 화살을 막는 의의 흉배이다.
우리 안에 심어진 그리스도의 의는 사탄의 공격에 맞서 마음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그 리스도인의 복음의 의는 공의를 나타내는 정의가 구현되어야 한다. 성경적인 의는 개인의 도덕적 의로움뿐만 아니라 거짓과 위선에 물들지 않는 영적 의로움, 이웃과 사회를 돌보는 사회정의,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 심지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까지 포함하는 굉장히 포괄적인 뜻을 가진다. (엡 6:14) 하나님의 의의 높은 기준은 사랑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또 다른 면이기도 하다. 사랑이라는 이름 으로 의를 허무는 많은 교회의 교인들에게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영적, 사회적, 지적, 관계적, 도덕적인 면, 즉 인간의 모든 면을 사랑하신다. 그 총체적 사랑으로 인해서, 인간이 전 인격적으로 의로운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신다. 즉, 우리를 말씀과 성령으로서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의의 높은 기준은 사랑의 높을 기준을 반영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다. 사랑은 겸손하고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지 않는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모습과 마음이었다. 그러한 모습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인도 불쌍히 여기시며 사랑하신다. 어떠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돌이키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는 사랑이시다. (고전 13:4-6)
하지만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는 부드러움만이 있는 것이 아닌 단호함이 있는 사랑이 있다. 그것이 바로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랑이다. 즉 참된 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든 것을 다 덮어주고 받아 주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불의를 미워하고 진리를 기뻐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참된 사랑이라고 성경은 정의하고 있다. (고전 13:6)
우리는 불의한 세상에서의 불의한 행악자들의 형통과 성공을 불만으로 여기지 말라는 권고를 받는다.(시편 37:1-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것이며 푸른채소 같이 쇠잔 할 것임이로다. (시37: 2) 그러나, 경건한 사람의 번영은 열매 맺는 나무의 번영과 같으나 (시 1:3), 악인의 번영은 풀과 같아서 수명이 짧아 곧 스스로 시들게 될 것이다. 외적인 번영은 사라지고 있으며, 그것이 제한된 삶 자체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곧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멸망될 것이다. 그들의 승리는 짧지만 그들의 울음과 통곡은 영원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주 안에서 기뻐하며 풍성한 삶을 살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 그렇게 하면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일시적 번영 때문에 초조해하지 않게 될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다스려야 할 세 가지 훌륭한 계율이다. 그것을 시행하기 위해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우리는 믿음의 책무의 길에서 하나님을 우리의 소망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약속한 풍성한 믿음의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시 37:3- 6).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여호와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다. 그분을 순종해야 한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의 은총, 섭리, 약속, 은혜,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우리 세대를 섬기기 위한 부지런한 보살핌을 믿는 믿음에 달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가 나열한 대로 살아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가 그분께 대한 우리의 책무를 신앙의 양심에 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시험하는 것이 된다. 또한, 우리는 선을 행하고 나서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의 의와 힘을 신뢰하려고 생각해 서는 안된다.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고 선을 행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주님을 기뻐하며, 풍성하게 살 것이라고 약속되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 지어다. (시 37:3)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마음의 기쁨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마음의 소원을 갖게 될 것이다.(시 37:4 절)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 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위로와용기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자신을 계시하신 그대로의 분이시며, 언약을 맺으신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아름다움과 관대함, 자비로움을 기뻐해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그분께 돌아와서 그들의 영원한 안식과 몫이신 그분 안에서 거해야 한다. 그분의 사랑의 친절로 만족하므로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며, 그것을 우리의 기쁨으로 삼아야 한다.(시 23:2) 우리는 선을 행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시 37:3),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이 명령은 의무이자 특권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양심을 갖는다면, 우리는 그분 안에서 안일함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이 즐거운 의무에도 거기에 부가된 약속이 있다. 그것은 가장 충만하고 귀중한 약속이며, 가장 힘든 봉사에도 충분히 보상해 주실 것을 약속 하셨다. 그분은 믿음의 성도의 마음의 소원을 주실 것으로 하셨다. 그분께서는 육체의 모든 식욕과 공상의 유머를 만족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의 모든 소망과 새롭게 성결된 영혼의 모든 갈망을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선한 사람의 마음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 안에서 기뻐하는 삶이 되어져야 한다. ( 시 37:4 )
셋째,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인도자로 삼고 모든 일에서 그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의 모든 일, 심지어 가장 복잡하고 난해해 보이는 일이라도 잘 해결되어 우리가 만족할 만큼 이루어질 것이다. (시 37:5, 6) 의무는 매우 간결하다. 그리고 우리가 그 일을 올바르게 행하면 우리는 쉬워질 것이다. 당신의 길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잠 16:3) 너의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우리는 미래의 일에 대한 생각으로 우리 자신을 괴롭게 하거나 당황하게 하지 않도록, 수단의 고안이나 목적에 대한 기대로 우리 자신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그것을 벗어 버려야 한다. 그분의 지혜롭고 선하신 섭리로 우리의 모든 관심사를 그분이 기뻐하시는 대로 정리하고 처리하도록 그분께 맡기십시오.
즉, "기도로 네 사정과 네 모든 염려를 여호와 앞에 아뢰라". (빌 4:6-7)
그런 다음 그분을 신뢰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모두 선하다는 완전한 만족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책무를 다한 다음 모든 걱정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특히, 그가 네 명성을 돌보시며 너를 어려움에서 끌어내사 위로만이 아니라 명예와 영광으로 "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라” (시 37:6) 선한 하나님이 주시는 양심을 지키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의 좋은 이름을 돌보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라는 권면이 있다.
4)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 6: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발을 신고, 영적 분별력을 갖고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모든 민족에게 전하며 생명을 살리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 고후 4: 7) 사탄의 궤계와 전략은 다양하여 거짓으로 진실을 위장하는 화려한 용어로 포장하여 속이고 유혹하게 된다. 그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고후 4:4)
5)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적용하는 믿음은 유혹의 화살을 소멸시킨다.
마귀는 사악하다. 영혼을 지옥 불에 태우게 하는 격렬한 유혹은 사탄이 우리에게 공격 목표이다. 이러한 유혹의 시련 속에서도 복음에 순종하려는 동기는 복음에 대한 분명한 지식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유혹의 시간에는 믿음만이 승리할수 있는 전부이다. 보이지 않는 대상을 의지하고, 그리스도와 구속의 은총을 받아들이고, 그로부터 은혜를 받는 믿음은 모든 면에서 방패와 방어벽과 같다.
6) 구원은 우리의 투구가 되어야 한다. 구원에 대한 좋은 소망, 승리에 대한 성경적 소망은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사탄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지켜줄 것이다. 영적 전투에서 방어를 위해 무장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투구가 있다.
7) 그러나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면 충분하다. 그것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악한 욕망과 신성을 모독하는 생각을 굴복시키고 억제한다. 그리고 그들이 외부에서 공격해오는 불신과 오류에 정확히 대처한게된다. 잘 이해되고 올바르게 적용한 단 하나의 귀중한 말씀은 유혹이나 반대를 즉시 파괴하고 가장 강력한 대적을 굴복시킨다.
8) 기도로 우리 그리스도인 갑옷의 다른 모든 부분을 단단히 묶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책무와 세상에서의 우리의 지위에 대한 다른 의무도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거룩한 생각을 사용해야 한다. 헛된 마음은 기도해도 헛될 것이다. 우리는 공적인 기도, 사적인 기도, 은밀한 기도 등 모든 종류의 기도로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가르침을 의지하고 그에 따라 그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실망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요청을 간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우리 이웃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지난 9 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19 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가 복음적인 주류교회을 중심으로 하여, 30 여 민족들을 대표하는교회들이 연합하여 국제선교대회가 열렸다. 2005 년 부터 대회장으로 섬겨온 필자는 국제패널회의에서 사회를 보면서, 미국내 목회자, 신학자, 선교사들로 구성된 패널에서 다음의 의견을 함께 모았다.
영적 전투에서 교회에 침투하는 속임수를 쓰는 기만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분별하고 식별할 수 있는가? "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은 복음을 희석시키거나 내부로부터 일치를 분열시키는 잠재적인 위협과 침입을 분별하고 인식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교회 복음 사역 방해를 방어하기 위해서 초교파적으로 진정한 복음적인 지역교회들과 함께 체크 포인트로 협의할 수 있는 일종의 채널을 추구해야 된다." 고 밝히면서, 미국교회는 어떻게 미국 내에서 성경적 가치에 기초하여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고 복음의 자유를 지키고 있는가? 미국교회는 어떻게 열방의 선교와 함께 진리로서 자유를 선포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는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은 성경의 무오성과 건전한 교리를 고수하고 신실함을 유지함으로써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조처를 해야 한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복음주의 미국 교회가 지난 수십 년 동안 고통을 겪고 복음의 핵심 진리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그 결과 교회 전체의 건전성과 합법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우리의 모든 사역 관행에서 성경적 신실함과 건전한 교리로 돌아가는 것은 선교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교회의 활력을 보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한결같이 복음의 진리를 방어하기 위해, 각 지역의 복음적 교회들이 협력하여 사탄의 속임수를 식별하며,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신 갑주를 입고, 진리의 복음을 지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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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