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축복하신 예수님”

“어린이를 축복하신 예수님”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입니다. 인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아이 낳지 않은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걱정 상담실이 생겼습니다. 어린이가 자살합니다.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날의 유래는 어린이를 행복하게 하자는 운동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베뢰아 지역 전도를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셨습니다(마19:13-15,눅18:15-17).

 

1. 어린이를 잘 키우자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서 어린 아이들은 아기들을 말합니다.

디모데와 사무엘(삼상2:26)과 세례요한(눅1:80)은 젖 뗀 아이(시131:2)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어린아이의 축복을 자녀축복(창48:9), 여호와의 기업, 상급(시127:3), 어린 감람나무(시28:3), 신체적(키), 정신적(지혜), 영적성장(믿음, 눅2:40 잠22:6)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기쁨과 사랑입니다. 인생에서 세 가지 즐거운 소리는 베 짜는 소리, 글 읽는 소리, 애 키우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언제나 바르게 자라야합니다. 아이의 영적능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자녀교육을 본받아야 합니다. 

존 맥아더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이 있습니다. 맥아더장군은 1948-1960년 미합중국 장군이었습니다. 1950년에는 UN최고사령관이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1/500의 성공 확률을 가지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습니다. 결과는 승리였고 맥아더 장군은 역사에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단지 훌륭한 장군을 넘어서 위대한 신앙인이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유명한 기도문(“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을 남겼습니다.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아들에게 유머를 알게 하시고 생을 엄숙하게 살아감과 동시에 생을 즐길 줄 알게 하옵소서/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시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성경에는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한 어머니들이 있습니다(한나, 유니게, 요게벳, 모니카). 부모들로부터 위대한 인물들이 키워졌습니다(이삭, 요셉, 사무엘, 다윗, 솔로몬, 모세, 다니엘).

자녀들을 아름다운 꽃이 되게 하십시오.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도록 키우십시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곳에 미를 발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H. 스펜서는 “어린이는 부모의 행위를 비치는 거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자라서 어린이가 됩니다. 소년(소녀)가 자라서 청년이 됩니다. 청년이 자라서 아버지(어머니)가 됩니다. 아버지(어머니)가 자라서 할아버지(할머니)가 됩니다. 신망애의 사람으로 키우십시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들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랑의 채찍, 체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은 것입니다. 

탈선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TV 폭력, 퇴폐 사회, 잘못된 인터넷문화로 어린이들이 탈선합니다. 

잠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로 기르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꼭 데리고 다녀야합니다. 어린이 헌장에는 “어린이들이 굶주릴 때 먹여야하고 어린이들이 병들 때 치료해주고 어린이들이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을 때 도와주고 어린이들이 위급할 때는 먼저 건지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엄마가 어떻게 기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성격이 결정됩니다. 과잉보호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를 비뚤어지게 성장시킵니다. 독립심을 갖도록 키워야 합니다.

 

2. 어린이를 학대하지 말아야 합니다(인권)

 

제자들의 생각은 어른들의 요구를 들어주느라고 아이들을 무시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쏟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어린이의 특성입니다. 겸손(마18:3-4), 순수함(고전14:20), 믿음-신뢰성(살전2:7), 깨끗함(왕하5:14), 죄악에 물들지 않음, 섬김(막10:14-15)... 천국시민 어린이들은 천국의 표상입니다. 날개 없는 천사들입니다. 어린이들의 생활은 고스란히 하늘에 속합니다.

고전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옛날에는 어린이가 제물, 학살, 노예의 존재였습니다. 어린이는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귀한 존재입니다. 경시하지 말고, 무시하지 말고, 성차별하지 말고, 성추행하지 마십시오. 낙태수술해서는 안됩니다. 

격려하고 쓰다듬어주고 대화하십시오. 어린이 안전보호에 신경 쓰십시오. 문명국가일수록 노인을 존중하고, 청년을 지도하고, 어린이를 사랑합니다. 미국은 아동보호에 관심을 가장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영국 시인 워드워즈는 어른은 양심으로, 어린이는 동심으로 돌아가자, 어린이는 어른들의 아버지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거짓과 권모술수와 야심도 없습니다. 지난 17세기는 남자의 시대, 18세기는 민족의 시대, 19세기는 여자의 시대, 20세기는 어린이의 시대, 21세기는 노인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만일 어린이가 없다면 웃음이 있을까요? 

 

3. 어린이를 축복하자

 

안수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성경은 인생의 교과서입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 찾아온 어린이는 옷이나, 집이나, 장난감이 필요해서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줄 수없는 아주 귀한 것을 받기 위함입니다. 어린이를 실족케 하지 마십시오. 화가 있습니다.

마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리라.” 마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상처를 입게 하지 마십시오.”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축복받는 아이들이 되게 하십시오(창49:1-33). 어린이를 가장 사랑하시고 좋아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어린이는 내일의 꿈나무입니다. 어린이도 죄인입니다. 어린이도 구원의 기쁨을 얻도록 주님께로 날마다 인도해야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이 어릴 때 회심했습니다. 폴리캅(9살), 아이삭왓츠(9살), 요나단 에드워드(7살),헨리워드 비쳐(5살), 리차드 백스터(6살). 어린 사무엘은 기도했습니다. 새벽기도 나오는 어린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른은 여백에다 쓰고 어린이는 하얀 용지와 같습니다. 그림 그리는 대로 그려집니다. 찬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주받는 아이들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미래의 주인공(Vision)으로 키우십시오. 어른들 볼 때 실망하고 낙담하다가도 어린이들에게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미국 링컨 대통령은 언제나 어린이들에게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특징은 어린아이같이 단순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학교에서 퇴학당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안수기도 받고 자랐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예수님과 부모님의 축복을 받고 자라면 큰 인물이 됩니다. 가정의 달은 푸르름과 성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꽃동산의 어린이들로 축복합시다.

leedaewoo19126@gmail.com

 

05.25.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