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PragerU 에서 선생이였다가 왜 자신이 사명감을 가지고 너무 좋아하던 선생직을 그만두게 되었는지를 나누는 Kali Fontanilla(칼리 폰다닐라) 선생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지난 15년간 사명감을 가지고 중, 고등학생들에게 ESL 영어를 가르쳐 온 칼리 폰다닐라 선생님은 얼마 전 그렇게도 인생의 전부를 걸고 사명으로 일하던 교사직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힘들고 마음 아픈 결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전부를 학생들 가르치는 것에 걸었던 칼리 선생님이 왜 학교 교사직을 그만두어야 했을까요? 지금부터 그녀가 PragerU를 통해 말한 것들을 정리하여 나눕니다.
“선생님이란 직업이 더 이상 가르치는 것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는 칼리 선생.
칼리선생님은 조직 폭력배 문제로 오랜 시간 동안 골치를 앓고 있었던 캘리포니아 살리나스(Salinas) 지역에서 수많은 악한 유혹의 희생양으로 쉽게 넘어가는 학생들을 지켜보며 이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육자의 길로 가기로 결정했고 그런 학생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삶에 성공할 것이라고 아래와 같이 가르쳤다고 합니다.
Good Path (좋은 방향의 가르침)를 가르치고자 했으며 그중 몇가지 예들은…..:
“their race didn't define them” - 피부색(인종)이 우리/그들의 (인생)을 정의하지 않는다.
“that they should respect the police” - 경찰에게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
“that there are only two sexes” - 성별은 남자, 여자 오직 두 가지다.
“that communism leads to misery” 공산주의는 불행의 길로 이끄는 시작이다.
공립교육 수업시간에 가르쳐지는 정치(Politically Correct)적 이념/사상 수업들의 악영향들을 알게 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교사연맹(Teacher’s Association)과 School Board 학군에서 내려온 수업 내용으로 인해 위와 같이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던 것이 바뀌어야만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위처럼 가르쳐도 학생들은 다른 수업시간에 점점 완전히 반대되는 다른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교과서의 잘못된 세뇌 교육 현장!
다른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가르쳐지는 잘못된 이념/사상 수업들 내용 몇가지..:
“their race was their destiny “인종”이 곧 운명이다.
“that police were out to get them” 경찰은 널 잡아가기 위해 존재한다. (무섭고 두려운 존재)
“that their sexual identity is a personal choice” 성 정체성은 개인의 선택이다(맘대로 만들어질 수 있다)
“Socialism is compassionate & communism isn’t so bad; but capitalism is cruel”
사회주의는 자비롭다! 공산주의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니다. 사실상 자본주의가 더 잔인한 것이다.”
내가 가르치던 학생 중, 이미 사회 공산주의 국가에서 살다가 이민으로 미국에 들어온 학생들은 이런 공립학교의 잘못된 이념/사상 교육을 거부하고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국의 건국 사상,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절반의 학생들은 이런 거짓 선동과 잘못된 이념/사상 가르침에 완전히 흥분하고 분노하며 쉽게 속아 넘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선동되고 왜곡된 이념/ 사상 교육에 넘어가서 화난 학생운동가로까지 변하는 이유!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우리가 알던 수업,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만 화려한 수업시간에, 하나같이 “사회정의”라는 명분 아래 반미 그리고 반기독교 운동가들이 되는 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학교 활동시간으로 성별, 인종, 계급, 성적 취향을 각각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게 하고, 차이점을 찾아보는 퀴즈를 하고 또 다른 과제에서는 사회정의를 만든다는 취지를 목적으로 캘리포니아 원주민에 대한 대량 학살에 연루된 다양한 사람들을 기소하는 내용의 모의재판을 수업시간에 진행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미래를 지향한 건강한 목적을 가지고 사회발전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수백 년 전의 과거를 파내어 인민재판관들이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그 과거가 아직도 존재하는 거처럼 말이죠.
다시 말하면, 다른 국가에서는 더 많이 일어나는 “죄와 악”의 이슈가 마치 미국에서는
“백인우월주의”로 인한 “인종차별” 이슈인 거처럼 프레임하고 포장한 거짓이 진실처럼 가르쳐지는 것을 보며 나 스스로가 유색인종인 선생으로, 마음의 큰 아픔을 느꼈고 학교에 항의했으니, 결국 제가 학교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왜 “악”을 “선”으로 가르치는 걸까요?
미국은 흑인이 대통령이 됐을 뿐 아니라 흑인이라서 못하는 것이 없는 나라이며 유색인종이라서 못하는데 없는 나라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왜곡된 역사의식교육과 잘못된 정치적 사상 교육이 여기 한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일까요?
<다음호에 계속>
08.06.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