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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시여 도우소서(So Help You(Me) God)’미국 전통선서문구 삭제될 뻔

김사라 사모

TVNG 설립자, TVNEXT.org

지난 1월말, 미국 하원과 NRC(Natural Resources Committee) 소속 의원들이 모여 하원에서 새해에 첫째 결정할 내용으로 내놓은 정책들 중 하나가 하나님에 대한 전통적 선서 문구를 대놓고 삭제하는 정책이어서 크리스천 국민들은 또 한 번 경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 중간선거를 통해  새롭게 민주당이 주류를 이루어 구성된  미 하원에서 법정이나 공식장소에서 증언하기 전에 맹세할때 말하는,     

“Do You Swear to tell the whole truth and nothing but the truth? So, help you God”이라는 문장에서 “So help you(me) God–하나님이여 도우소서”에 대한 문장을 삭제하고 그 대신 “법적 처벌”이라는 문장으로 대체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공화당 전체의 맹렬한 비난이 온종일 쏟아지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반대가 빗발치자 마침내 민주당과 민주당 하원 NRC는 수요일에 그들의 초안을 다시 수정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도우소서-So, help you/me God”이라는 문구를 당장은 계속 유지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지만 또 언제 이런 시도를 할지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정치”로 포장된 끝나지 않은 치열한 영적 전쟁 

 

민주당이 주류를 이룬 위원회에서 애초에 제출했던 이 초안에는 또 다른 큰 문제점들이 있으며 이 문제들은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의 가치관에 크게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서 전체에서 “his or her”라는 문구를 삭제한 후 “그들(their)”이라고 성별구분이 없는 “무성별” 문구로 변경하고 있어 국가의 대표적인 당 중 하나가 미국 국민들을 향해 성별을 없애겠다고 확실하게 알리는 선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문서에는 “의장(Chairman)”에 대한 모든 인용구를 “의석(Chair)”만을 가리키도록  수정하고 있는데, “man”이라는 단어가 여성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하고자 man이라는 글자를 빼는 것인데, 이런 민주당의 극적인 용어선택은 우리 다음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일까요?   

모든 것에는 선을 지켜야 밸런스(balance)를 이루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면서까지 자신들의 “페미니즘” “젠더리즘”이라는 이름아래 바벨탑을 쌓아올리는 것은 더 이상 정치가 아닌 하나님의 권한에 대한 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대변인인 Raul Grijalva(민주당-아리조나) 의원 대변인은 이에 대한 팍스(Fox) 뉴스의 논평 요청에는 응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 민주당의 우려스러운 시도에 공화당 지도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Liz Cheney(공화당-와이오밍)가 팍스 뉴스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민주당이 2018년 중간 선거를 통해 하원에서 다수당으로서 추진시킨 첫 번째 정책 중 하나가 ‘하나님’이란 단어를 위원회 절차에서 제거하는 것이었다는 것은 황당스럽지만, 절대 놀랍지 않다. 그들은 정말로 칼 마르크스(Karl Marx)의 당이 되었음을 거듭 증명해주고 있다.” 

 

민주당이 “하나님”에 대한 모든 언급을 삭제하려는 시도가 처음이 아님

 

이번에 제안된 법적 초안에서의 황당한 시도는 사실 ‘민주당 정강(Democrat’s Platform)’에서나 다른 부분에서 ‘하나님’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기로 한 첫 번째 사례가 아닙니다. 2012년 민주당 전당대회(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에서는 ‘하나님(God)’이란 단어를 인용하는 것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지하는 것에 대한 삭제가 이미 건의된바 있었습니다.

2012년 오바마 정권 당시 민주당의 공식 정강(Platform)은 이미 하나님의 창조질서, 결혼의 의미, 생명의 존엄성, 하나님에 대한 문구들을 반기독교적인 가치관들로 대체시켰으며, 지금까지 민주당으로 등록을 하는 정치인들의 90% 이상이 그들의 정당을 따라 정책을 펼친다는 사실을 크리스천들은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So help you(me) God’은 민수기 30:2 응용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민30:2)

윗 문장을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미국을 설립한 선조들은 법정이나 공식석상에서 선서할 때 하나님 앞에서 엄중하게 그 약속을 지키라고 만든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신앙으로 시민과 나라를 섬기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참고로, 2016년 미국 하원 안에 기독교가치관을 가진 정치리더들이 당선된 후 이들은 ‘성경은 선물’이라며 ‘국가 성경의 주(National Bible week)’를 기념한바 있었는데, 2018년 새롭게 반기독교적 민주당 정당을 따르는 정치리더들이 들어오자마자 한 일이 “하나님”에 대한 미국의 전통 선서 문구를 빼고자 했다는 것이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지금 미국이 민주당 대 공화당의 싸움을 넘어 치열한 영적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늘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질서와 법을 지켜나가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마치 “선”인 것처럼 위장해서, 바벨탑을 쌓으려는 무리들을 막기 위한 선한 싸움을 해야 할 때입니다.   

     sarahspring20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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