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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위대한 초대(Christ’s Great Invitation)

차용호 목사 (센터빌한인장로교회)
차용호 목사

(센터빌한인장로교회)

초대(Invitation)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불구하고 무거운 짐을 지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불티가 하늘로 올라감같이 스트레스를 위해서 태어났으며(욥 5:7) 허무와 무의미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태어나며 죽음과 절망에 부딪혀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수밖에 없는 무거운 짐의 스트레스를 지고 태어났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문제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없을 때 자신을 파괴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마 11:28) 인생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선 인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길을 보여주며 우리를 다 초대하고 계십니다. 

누군가에게 초대받는 일은 기쁜 일입니다. 한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가 신문 한 장을 손에 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신문의 머리기사에는 "미국 제22대 대통령 클리블랜드 취임"이라고 대서특필 돼 있었습니다. 이 일을 이상하게 여긴 간수가 사형수에게 슬피 우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고개를 떨구며,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나는 어릴 때 부터 친구입니다. 어렸을 때 한 술집에서 나오다가 우리 둘은 교회의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내게 말했습니다. "친구여! 우리 교회에 갈까?" 그때 나는 거절했지요. 결국 클리블랜드는 교회로, 나는 또 다시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운명을 이렇게 확연하게 갈라놓았습니다." 교회의 종소리를 "경건한 하늘의 초청"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환락의 소리"로 들은 사람은 사형수가 됐습니다. 바로 지금의 초대의 결정이 운명을 가르는 열쇠인 것입니다. 

내게로 오라(Come to Me) 예수님께서 형형색색의 짐을 진 사람들에게 정부를 찾아가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재물을 찾아가라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숙명적으로 절망하여 인생을 울면서 한평생을 보내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무거운 짐을 해결해 줄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약속에 신실하십니다.(민 23:19)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습니다.(요 1:3) 예수님께서 우주를 지으시고 육적인 것과 영적인 문제도 해결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지으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는 일의 주인이신 것입니다.(렘33:2) 인간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면 해결해 주십니다.(벧전 5:7) 선교사 한 분이 차를 타고 시골길을 가는데 한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교사는 차를 멈추고 "할머니 이 차에 타십시오."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지만, 선교사의 간청에, 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시골 할머니는 차에 타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머리에 짐을 내려놓지 않고 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선교사가 "할머니! 짐을 내려놓고 편히 가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차를 공짜로 얻어 탄 것도 이렇게 미안한데 어떻게 짐까지 내려놓겠소!" 하더랍니다. 우리 자신들이 지금 시골 할머니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은 것만도 감사한데 무슨 짐까지 맡기느냐고요? 주님은 이 시간도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너의 멍에를 내게 맡겨다오. 내가 너를 대신하여 져주마 너는 단지 나를 믿고 따라 오너라. 내 말을 믿고 순종하기만 하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하신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십니다. 그 일을 지어 성취하신 이도 여호와신 것입니다.(렘 33:2)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우리가 주님 앞에 나가서 주님에게 일을 돌려드리고 그리스도의 그 위대한 휴식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함을 배우고 짐을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30)고 하십니다. 멍에란 짐을 가볍고 쉽게 걸머지게 하려는 수단인 것입니다. "주님의 멍에는 쉽고 주님의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9) 소에게 멍에를 메우지 아니하고 밭을 그냥 갈게 하면 소가죽이 다 벗겨집니다. 멍에라는 것은 우리에게 짐을 쉽고 가볍게 질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의 멍에란 바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의 자세가 예수의 멍에인 것입니다.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I will Give You Rest)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는 사생아(私生兒)였습니다. 부모 없이 할머니에게 맡겨져 학대 속에 자랐습니다. 9살 때 성폭행을 당했고 14살 때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마약도 했습니다. 그녀는 망가질 때로 망가진 인생입니다. 그런 그녀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묵상했습니다. 매일 기도했습니다. 인생이 변했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이렇게 조롱합니다. "당신 사생아지? 마약도 했다며? 사생아도 낳았다지?" 그러면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렇소! 그러나 내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분은 위대하십니다" 그게 바로 오프라 윈프리요.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맡겨버리고 예수님의 멍에를 같이 메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그의 망가진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이 앞에서 끄는 대로 그녀는 따라갔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그녀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라면이 무슨 라면인지 아십니까? "예수와 함께라면"입니다. 이 라면 때문에 오늘의 오프라 윈프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와 함께라면"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승리하는 인생, 축복받은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예수님 앞에 나아와서 예수님의 초청에 응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쉬운 주님의 멍에를 메고 걸어가는 여러분이 다 되기를 축원합니다. 

chayongho@hotmail.com

05.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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