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아쌈인들은 인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아쌈 땅에 처음으로 거주해온 사람들로 16만 이상의 아쌈인들은 또한 부탄과 이웃하여 있다. 그들의 본토 언어는 아싸미로 불리며 티벳 버마의 지방 사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도-아리안계 언어이다. 아쌈인들은 처음에는 인도 근처에서 부탄의 남동지역으로 건너왔으나 그들의 정착시도는 본토 부탄인들과의 대립으로 공격받게 됐다. 17세기경에 영국은 아쌈과 부탄의 경계를 정했고 이로써 그 분쟁은 해결됐다.
오늘날 아쌈인들은 “용의 땅”으로 불리는 지역에 부탄의 소수민족 형태로 남아있으며 부탄의 아열대 기후지역인 남쪽지방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곳은 매해 평균 80인치의 비가 내리는 습윤한 지역이다. 그 땅과 기후는 그들이 기원지로 삼기에 매우 적당한 지역이며 그곳은 아름다운 강과 계곡, 5000피트에 달하는 산들로 가득차 있다.
삶의 모습
아쌈인들에 의해 정착지가 된 이후로 그 땅은 거의 경작지로 사용되고 그들 대부분은 농사꾼이다. 쌀, 옥수수, 감자, 밀과 감귤류가 다량으로 재배되고 의료용 허브 또한 산중턱에서 풍성하게 재배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돼지, 소, 닭 등의 가축들은 농장에서 길러진다.
인도와 부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그 지역을 관통하며 건설됐는데 이 시설물은 두 나라 사이의 거래를 자유롭게 하고 있다. 농업 이외에 일부 아쌈 노동자들은 식품, 시멘트, 목재 등을 생산하는 인근 공장에서 일한다.
작은 마을들이 그 지역 도처에 흩어져 있다. 집들은 대부분 인도에 살고 있는 아쌈족들의 오두막과 같이 대나무, 진흙 짚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들은 수확물을 지켜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집 주변의 작은 들판에서 쌀을 재배한다. 대부분의 마을들은 자급자족하며 충분한 식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외부 영향과 변화에 필요를 덜 느낀다. 아쌈은 이 지역의 부탄인들과는 반대로 도시와 마을이 없으며 시골의 전원스타일을 계속 하고 있다. 코뿔소, 코끼리, 호랑이, 원숭이 등 다른 많은 야생 동물들이 이 지역을 배회하고 돌아다니며. 이 초원지역은 풀이 우거지고 키가 큰 풀이 많아 코끼리조차 지나기 어려울 정도이다.
신앙
비록 부탄은 불교가 우세하지만 아쌈의 80%는 힌두교들이다. “창조의 신” “멸망의 신” 등을 포함해 수십만의 신에게 예배하는 힌두교는 동물도 사람처럼 영혼이 있다고 믿고 있다. 젖소를 바치기도 하지만 뱀이나 원숭이 같은 동물은 또한 숭배의 대상이 된다. 힌두는 별점, 점성술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해 배우자를 선택하고 직업을 고르며 사람의 죽는 시점도 계산한다. 또 하나 중요한 가르침은 영혼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몸이 죽을 때 영혼은 다시 태어나거나 다시 동불이나 인간으로 육신화 된다고 믿는다. 종교의식은 현재의 삶보다 더 나은 다음 삶을 지키기 위해 계속적으로 행해진다. 수도자들은 일반적으로 일어나서 식사 전에 목욕하고 기도문을 읊고 어떤 음식은 독특한 접시 위에 놓고 먹으며 특별한 의복을 먹고 자는 동안 줄곧 입고 있다.
힌두교는 카스트로 알려진 사회 계층으로 나뉘어진다. 일반적으로 낮은 카스트에 속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고 반대로 상류 카스트의 사람들은 교육을 잘 받고 부유하다.
필요로 하는 것들
현재 부탄의 아쌈들 사이에는 두개의 사역단체가 있다. 영화 “예수”와 성경은 아쌈어로 번역돼있지만 이 모든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 사는 아쌈인들 중 500명 이하만이 기독교로 개종했다. 부탄의 약 90% 성인은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한다. 교육은 아쌈인들과 살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나누는 크리스천들에게 문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