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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시의 타타르(Tatar)

타타르족은 구소련의 거의 모든 공화국에 거주하는 꽤 많은 인구를 가진 투르크족의 한 집단이다. 그들 중 대부분이 볼가 지역 근처에 살고 있지만 다른 일부는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우크라이나와 중앙아시아 공화국에 거주하고 있다. 타타르족은 타타르어라고 불리는 언어로 말한다. 그러나 일부 도시 지역에서는 주민의 30% 이상이 그들의 모국어로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타타르족의 신체적인 외양은 파란 눈의 금발머리에서부터 몽골 인종의 생김새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얼굴의 털이 거의 없고 달걀 모양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주로 농부나 상인으로 그들의 이전 부족 또는 씨 구조를 완전히 상실했다. 타타르족은 10세기 이후로 강한 도시 문명을 유지해왔다. 1200년대 몽골의 침략과 1500년대 러시아의 정복 가운데서도 살아남았다. 19세기에 타타르의 도시들은 이슬람 세계의 가장 큰 문화 중심지 가운데 순위를 매길 정도가 되었다.

삶의 모습

14세기와 16세기 동안 번영하는 타타르의공동체는 현재의 리투아니아, 폴란드, 벨로루시 자리에 존재했었다. 그러나 20세기 초 그들의 모국어는 많이 사라져버렸지만 종교는 남아있다. 오늘날 그들의 후손은 이웃 나라의 많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벨로루시의 타타르족 대부분은 도시 지역에 산다. 그들의 생활은 동 시대의 러시아인들과 별 다르지 않다. 그러나 농촌 지역에서는 혁명 이전 전통에 매달려 3세대 이상이 같은 집에 살기도 한다. 사회적 구조에는 강한 가부장제가 남아있다. 아버지는 가족의 수입을 부담하고 그것을 어떻게 쓸지를 결정한다. 여자는 보통 음식을 요리하고 물을 길며 옷을 빨고 가축을 돌본다.

신앙

오늘날에는 많은 타타르인이 자신을 타타르족이기 이전에 무슬림으로 간주한다. 타타르인 대부분이 하나피 계통의 수니파 무슬림이다. 그러나 벨로루시에서 15%는 무종교인으로 현재 분류되고 있다.

무슬림 타타르인들은 이슬람 신앙의 “기둥”이라 불리는 5가지 의무를 따른다. 남자는 가능하다면 기도 인도자를 따라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기도한다. 여자는 보통 집에서 기도하지만, 만약 여자가 모스크에서 경배하려 한다면 남자와 분리되어야 한다. 일신교에 대한 신앙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타르인은 성인들과 성소를 경배하고 “악의 시선”같은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신앙도 이슬람 이전의 시대로부터 여전히 존속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타타르의 시각은 무력과 세금을 통해 그들을 개종시키고자 하는 러시아정교회의 시도 때문에 곱지 않다. 19세기 동안 그들의 모스크는 자주 불태워지거나 파괴당했다. 이 방법에 의해 개종한 일부도 억압이 멈추고 세금이 제거되자 이슬람 신앙으로 돌아가버렸다.

필요로 하는 것들

1986년 체르노빌 핵폭발 사건이 생겼을 때 벨로루시는 방사능 물질의 70%를 흡수했다. 암의 발병수와 기형아 출산이 급증했다. 벨로루시는 신흥공화국이다. 1991년 러시아로부터 해방된 후 종교자유와 권력의 분리와 함께 민주주의를 수립해왔다. 벨로루시의 시민들은 그들 나라의 미래에 관한 선택을 할 때 하나님의 지혜를 절박하게 필요로 한다. 기도와 그리스도인의 실재적인 사랑만이 그들의 과거의 상처들을 치료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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