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힐(Bhil)은 2개 지역으로 분리한다. 중부 또는 "순" 브힐(Pure-Bhil) 과 동부 또는 라주픝 브힐(part-Rajput Bhil)이다. 동부 브힐 족들은 인도의 중서부 산맥에서 살고 있다. 특히 복부 구자랕(Gujarat), 남부 라자스탄(Rajasthan), 그리고 북부 마하라스트라(Maharashtra)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구자라티(Gujarati) 족과 라자스타니(Rajasthani) 족 사이를 연결하는 인도의 부족들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부족 가운데 하나다. 그들은 인도 아리안(Indo-Aryan) 어의 하나인 데왈리 빌리(Dehwali Bhili) 언어로 말한다.
초기에 브힐 왕(rajas)은 평원지대에서 구릉지대로 이주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후 그들의 독립과 통치의 안전한 방어를 위해 브힐족은 모갈스(Moghals)족들이나 마라타(Marathat)족. 그리고 영국인들과 대적해 전투를 벌였다. 1947년까지 “브힐족의 살해”(the Bhil kill)로 유명하다.
지난 30년 동안 브힐 족은 사르다 사라보 댐 공사계획(Sardar Saravor Dam Project)으로 인해 공포심을 갖고 있다. 댐이 완성되면 브힐 족이 살고! 있는 지역은 수몰된다. 새로운 정착 계획이 논의되곤 하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삶의 모습
오늘날 브힐 족은 주로 소작농업, 막노동, 촌락의 경비직으로 일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유 농지가 점점 적어지고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입을 기대하지 못했다. 이곳 사람들은 활과 화살을 다루는데 선수들이다. 사실 브힐이란 말은 빌리(Billee, 활)란 단어에서 유래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활은 부족의 독특한 무기였다. 보통 남성들의 행차 때 활과 화살을 소지한다. 여성들은 진한 청색이나 검은 사리(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천) 안에 브라우스를 입는다. 도시의 청년들은 머리에 헝겊으로 매고 귀걸이를 달고 칼이나 총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힌두인들과 구별된다.
동부의 브힐 족은 보통 부끄럼을 잘 타며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가기를 즐겨한다. 축제, 춤, 연극 그리고 음악은 그들의 폭넓은 문화지만 이 행사기간 중 엄청난 술이 소비된다.
브힐 족들은 동일한 계층 내에서 결혼한다. 만약 타 계층과 결혼하게 되면 하위 계층의 사람은 모든 자신의 가족들과의 관계를 뒤로 하고 상류층으로 전위된다. 이런 관습은 부족 내에서 엄격히 강요되고 있다.
각 촌락은 논쟁을 해결하는 우두머리가 있다. 가족들 간에 존경심이 강하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자의 사이를 연결하는 강한 교감이 있다. 재산의 분배는 동등하게 아들들에게 돌아간다.
브힐 촌락은 아주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가옥들은 수수, 옥수수, 밀과 보리가 자라는 밭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나무와 나무 가지로 잘 엮어서 많든 잘 정돈된 집에서 살고 있다. 지붕(벌집모양)은 보통 흙으로 만든 타일을 쓰고 있지만 가끔 볏집과 나뭇잎으로 만든다.
신앙
동부 브힐 족은 거의 대부분 힌두교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토속종교를 믿고 있다. 쉬바(Shiva)는 대신이다. 조상숭배(죽은 조상신에게 기도) 또한 매우 대중적이다. 샤만(Shamans 무당)이 만신들과 흙 우상에게 제물을 놓기 위해 부름을 받는다.
이들의 이방신앙에도 불구하고 상위 카스트인 바같(Bhagat) 힌두교부 가운데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다는 것은 흥미 있는 일이었다. 그는 죽기 전 그의 제자들에게 북서지방에 대가뭄이 들것이라 경고했다. 그리고 북서지방에서 온 분들에게 참구원의 길을 성경에서 값없이 가르칠 선생들을 찾아야 하며, 그들은 참 하나님과 동정녀에게서 난 죄 없이 성육신한 자에 관한 것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힌두교부는 계속해서 또한 돌들과 우상을 버리고 이 죄 없는 분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예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가뭄은 1899-1900년 그 교부가 죽은 바로 즉시 발생했다.
필요로 하는 것들
오늘날 6개 선교기관이 이 부족들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지만 2천6백여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이는 인구의 0.1%뿐이다. 많은 중보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며 그들의 눈을 열어 진리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06.01.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