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네 번째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여전히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인종적으로 가장 다양한 인구를 가진 종족들 중의 하나이며, 3백개 이상의 서로 다른 다양한 민족의 인구구성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 다수가 무슬림이다. 인도네시아의 많은 섬들은 남동아시아에 위치해 호주, 유럽과 아시아 본토대륙 사이를 잇는 중요한 바다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섬들은 태평양과 인도양사이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6만9천7백명, 인도네시아 부나크(The Bunak)족은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티모르섬의 중부 내륙에 위치하고 있다. 그들은 섬의 주요 거주민중 하나이고, 그들의 언어는 부나크(Bunak)인데, 어떤 다른 언어와 연관을 찾아보기 힘들다. 부나크족의 상세한 생활모습이나 문화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들은 티모르에 살고 있는 다른 원주민들과 매우 비슷할 거라고 추측한다.
삶의 모습 티모르(Timor) 섬은 약 280마일 정도의 길이, 너비 65마일이다. 라멜라우산의 정상은 9,679피트이다. 연중 강수량의 거의 대부분이 12월부터 3월까지 일어나는 몬순시즌에 내린다. 땅은 빈약하고 자연 그대로의 식물은 드문드문 있다. 그러나 다양한 유칼리나무, 백단나무, 자단나무, 대나무 그리고 티크나무 숲이 있다. 포르투칼인들은 1500년대 초에 티모르에 정착했고 독일 무역상들이 1613년에 처음으로 섬에 착륙했다. 포르투갈인과 독일인들은 토지 점유권을 두고 경계를 정하는 동안 일련의 합의과정을 거치면서 경쟁했다. 독일 티모르는 서쪽에 중심을 두었고, 1950년 인도네시아공화국의 일부가 됐다. 포르투칼 티모르는 동쪽에 중심을 두었고, 1975년 후반에 인도네시아에 의해 강제로 합병됐다. 티모르의 경제는 농업에 의해 좌우된다. 경작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이뤄졌고, 주요 생산물은 옥수수, 쌀, 커피, 과일 그리고 "코프라(기름을 내는 코코넛과육 말린 것)"이다. 티모르 근해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인도네시아-말레이의 후손이다. 그들은 부나크족과 같은 말레이시안 원주민들을 산으로 내몰았다.
부나크 마을들은 종종 일개의 정착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산에 있는 "스위덴스(벌초해 태우는 농법에 의해 정리된 땅)"에 일년중 얼마동안 머문다. 그러나 곡식을 수확한 후에는 자신들의 마을로 돌아온다. 각 마을은 신성한 집이 있는데, 관리하는 제사장과 주변에 접근금지 구역이다. 과거에 있었던 근해(coastal warfare)의 전쟁 때문에 마을들과 고립된 집들은 말뚝 방파제로 둘러져 있다. 부나크 후손은 남자와 여자 모두를 통해 이어져 오며 혈연관계는 다양한 하위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그 중앙에 남자, 여자와 그들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핵가족이 있다.
신앙 오늘날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은 지배적인 종교이며 많은 수가 믿고 있다. 1300년대 전에는 힌두교가 넓게 퍼져있었으나 지금은 단지 소수의 사람들만 따르고 있을 뿐이다. 인구의 약13%가 기독교인이며 주로 개신교도이다. 그리고 중국인의 다수가 불교-도교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아직도 부나크와 같이 외진 곳에 떨어져 살고 있는 부족들은 애니미즘을 따르고 있다. 머리사냥(headhunting)은 최근에 와서야 금지되고 있다. 부나크는 또한 "조상숭배"도 한다.
필요로 하는 것들 티모르의 합병동안 1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군대에 의해 죽었다는 고소들이 있다. 그 지역에서의 정치적인 긴장감으로 인해, 1991년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그들의 저항세력을 대량학살 했다. 많은 섬 주민들은 정서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부나크는 그들의 언어로 사용할 만한 기독교 자료가 없다. 그러나 최근에 그들 안에서 사역하는 2개의 선교단체가 있다. 성경과 다른 자료들이 그들의 언어로 번역돼야 하며, 선교사역은 확장돼야 한다. 그때 부나크는 예수 안에서 참 평화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