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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했던 미국 대통령들의 공통점

김요섭 목사

열매교회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 중에 하나는 사우스 타코다주의 러쉬모어 마운틴에 네 명의 미국 대통령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일명 미국의 큰 바위 얼굴인 러쉬모어 마운틴 국립기념지입니다. 매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러쉬모어 마운틴 국립기념지에는 왼쪽부터 보면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 그리고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얼굴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독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초대 대통령으로 미국의 건국을 상징하는 대통령이고,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문을 수필로 작정하고, 루이지애나주를 매입하여 미국의 영토를 확장한 미국의 성장을 상징하는 대통령이고,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서부의 자연보호에 공헌하였고, 파나마운하를 구축하여 미국의 지위를 한층 세계적으로 올려놓은 미국의 발전을 상징하는 대통령이고,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해방과 남북전쟁을 종식시켜 미국의 연방국가를 지켜낸 미국의 보존을 상징하는 대통령입니다. 사람들이 미국의 건국, 성장, 발전과 보존을 기준으로 찾은 인물이 러쉬모어 마운틴에 조각된 네 명의 미국 대통령입니다.

우리는 이 네 명의 대통령으로부터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생활이념으로 삼으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취임 연설에서 “하나님과 성경 없이는 세계를 바르게 통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며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했고, 토머스 제퍼슨은 “우리나라는 성경을 기초로 삼아 서 있다”고 했고, 링컨은 그의 사무실에 성경을 두고 늘 읽었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늘 말했고, 루즈벨트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지 자기의 인생을 참되게 살고자 한다면 성경을 연구하라”고 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성경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믿은 신실한 성도로 매일 새벽 4시에 서재에서 성경을 읽고 무릎 꿇고 기도한 후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토마스 제퍼슨은 3일 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얻은 영감으로 미국 독립선언서의 기초를 작성하였고, 성경의 위대성을 극찬하며 매일 성경에 기초한 삶을 살았습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말씀의 생활화에 우선 순위를 두어 취임식 때 말씀을 듣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가 되라(약 1:22~23)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인용하였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날마다 성경을 읽고 또 읽은 삶을 살았던 인물로, 그의 생애는 성경에서 출발하여, 성경과 함께 숨쉬고, 성경과 함께 일하다가, 성경 안에서 삶을 마친 ‘오직 성경’의 삶이었습니다.

나에게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성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내가 심심할 때, 기분이 외로울 때, 무엇인가 해답을 찾고자 할 때, 자신의 생각에 맞는 구절을 찾고자 할 때 에만 찾는 성경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 발의 등이며 우리 길에 빛입니다. (시 119:105) 세상에 가장 위대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모든 삶의 해답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찾았습니다.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묵상하고 성경을 생활화하는 성도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yosupbois@gmail.com

10.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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