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목사 50가지 분별법

거짓 목사 50가지 분별법

필자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권위주의, 황금만능주의, 물량주의, 성장주의 등 세속화의 근본원인이 거짓 목사의 양산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서, 목회자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맞아죽을 각오로 ‘거짓 목사 50가지 분별법’을 편집 소개하고자 합니다.

(1)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이 없는데도 신학을 하고 목사 된 자와 돈으로 목사직을 산자 (2)소명을 받고 목사가 되었지만, 중도에 타락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목회를 하는 목사 (3)목사직을 하나의 세상적인 돈벌이 직업쯤으로 생각하는 목사 (4)성도들을 도구로 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목사 (5)하나님께 돌아갈 영광을 자신이 가로 채는 목사 (6)성도의 영혼을 사랑하기 보다는 그들이 내는 십일조나 헌금을 더 중하게 여기는 목사(성도의 머리수를 돈으로 계산하는 목사) (7)부자 성도는 챙기면서 가난한 성도는 괄시하는 목사(약2:1-4) (8)일년이 지나도록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서 기도해주지 않는 목사.(9)성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도 못하는 목사(아무리 성도수가 많아도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기억하는 만큼만 두고, 나머지는 다른 교회로 넘겨주어야 한다) (10)목회는 뒷전이고 각종 회의나 영광을 받는 자리나 각종 세미나에 쫓아다니기에 바쁜 목사. 

(11)교회 위기가 닥쳐 오면 양들을 버리고 먼저 도망을 가는 목사(요10:12-13) (12)양들이 무서 워서 바른 말을 하지 못하는 목사 (13)겉으로는 거룩한 척 하면서 속은 이리와 같은 목사(마7:15) (14)교회에 분쟁이 났을 때에 자신의 몫을 찾으려고 성도들을 징계하는 목사 (15)양들을 이 간질을 시키고 당을 짓게 해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는 목사 (16)이런저런 명목으로 교회 돈을 빼서 자기 주머니를 채우는 목사 (17)교회에서 월급은 월급대로 받으면서 집회나 혹은 주례를 통해 생긴 돈은 자기 주머니로 들어가는 목사 (18)양들과 교회와 조국을 위해서 기도를 하지 않고 금식을 하지 않는 목사 (19)죄를 책망할 줄 모르는 목사 (20)주일성수와 십일조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목사.

(21)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성경을 잘못 해석을 해서 설교를 하는 목사 (22)성질을 부리면서 급히 분을 내는 목사 (23)일구이언을 하는 목사 (24)성령을 받지 못한 채로 목회를 하는 목사 (25)예수님보다 총회나 노회, 당회의 눈치를 보는 목사 (26)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설교를 하지 않는 목사 (27)자신의 목회철학이나 중심이 없이 시대마다 나타나는 각종 유행을 좇아가는 목사 (28)예수님 외에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목사(WCC에 가입된 목사, 종교다원주의를 추종하는 목사) (29)성도들이 죄를 지었는데도 사람들 눈이 무서워서 징계할 줄 모르고, 그 직분을 파면을 하지 못하는 목사 (30)예수님의 명령보다 자기 처자나 가족을 더 중시해서 가족들의 결정을 따르는 목사

(31)거짓 예언을 하는 목사 (32)성도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엄포를 놓는 목사 (33)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고 세상 즐거움을 따라가는 목사(나답과 아비후) (34)여색을 밝히며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목사(흡니와 비느하스 같은 목사) (35)성도들의 헌금으로 사치하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고 비싼 양복을 입고 다니는 목사 (36)대접을 받으려고만 하고 전혀 대접할 줄 모르는 목사 (37)시장에서 문안을 받고, 각종 행사에서 상석에 앉으려 하고 거만을 피우는 목사(마23:6-7) (38)자신이 한 설교를 한대로 살지 않으면서도 성도들에겐 그렇게 살라고 하는 목사 (39)차세대 통장을 만들고 부동산을 자기 앞으로 사 모으고 교회 돈으로 자식들 유학 보내는 목사 (40)교회 돈을 이용해서 노회장과 총회장과 각종 단체의 장으로 출마를 하려는 목사(명예와 감투에 눈이 먼 목사).

(41)부흥회나 각종 집회를 장사의 수단으로 하는 목사 (42)성도들의 영적 성장보다는 숫자 불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목사(총동원 주일, 경품전도대회를 좋아하는 목사) (43)교회와 세속적인 사업을 연계해서 교회를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고 도적의 소굴로 만드는 목사(마21:13, 요2:16) (44)스포츠나 연예오락 같은 프로그램에 빠져 있고 골프를 치는 목사  (45)집회에 초청받을 때에 돈을 바라고 가는 목사 (46)사이비 강사를 강단에 세워서 성도들을 미혹시키고 돈을 긁어내는 목사 (47)안식년을 핑계로 목회의 자리를 비우고 1년 쉬는 선교사와 목사 그리고 여기 저기 여행을 하면서 즐기는 목사(안식년은 토지에 대한 것이지, 목회자나 선교사에게 안식년은 없다) (48)교회에 문제가 있을 때 상대방을 법정에다가 고소를 하는 목사 (49)예수님의 사랑이 없는 목사 (50)7계(간음죄)를 범하고도 강단에서 뻔뻔하고 가증스럽게 의로운 척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 

 

04.06.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