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 리폼드 D. Min 수료
제리 화이트는 그의 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오래전 존스 홉킨스 대학의 한 교수는 한 그룹의 대학원생들을 빈민굴에 보내어, 12세에서 16세의 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경력과 환경을 조사하여 그들이 장차 건전한 삶을 살 확률을 예측해 보도록 했다. 사회적인 통계들을 조사하고 그 소년들과 대화도 나누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많은 자료를 수집한 후, 이 학생들은 그 소년들 중 90%가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25년 후, 또 다른 대학원생들 그룹이 그 빈민굴에 가서 그 예측의 정확성을 알아보는 일을 하게 되었다. 그 소년들 (지금은 어른이 되었지만) 중에는 아직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고, 먼 곳으로 이사를 간 사람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 200 명의 학생들 중 180명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그들 중에 단지 4명만이 교도소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범죄의 온상에서 자라난 이 사람들이 그토록 훌륭한 기록을 낼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조사하러 간 학생들은 그들로부터 수십 차례나 “그 빈민굴에는 한 선생님이 계셨는데…”라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조사를 더 해본 결과, 그 소년들의 75%가 어떤 부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조사원들은 은퇴한 교사들을 위한 숙소에 살고 있는 그 부인을 만나서, 그렇게 많은 빈민굴 소년들에게 어떻게 그토록 큰 영향을 끼쳤는지 물어보았다. 그러나 그 부인은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그 시절을 곰곰이 회상해 보더니, 혼잣말로 “난 그 학생들을 사랑했었지…”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 글을 보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을 받으면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셨다. 자기 자신을 죄 많은 인생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놓으심으로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 결과 그 사랑을 받은 수많은 사람이 변화의 삶을 살게 되었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사랑 빼고 다 해보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죽었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처럼 영원한 사랑을 베풀 도록 해보면 어떨까? 그는 삶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을 믿는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한일서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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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