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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인생 짐을 가볍게 만드는 길

이종식 목사

뉴욕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 리폼드 D. Min 수료

G. Campbell Morgan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게으르게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잠을 자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자신이 노력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첫째 명령하에 움직이는 것이고, 둘째, 다음에 내려질 명령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고, 셋째, 명령이 주어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능력을 말한다. 기억할 가치가 있는 모든 성취는 근면의 피로 얼룩지고 실망의 상처로 상처를 입는다. 그만두고, 도망치고, 빠져나가고, 숨는 행동과 같은 선택 중 어느 것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것들은 단지 현실을 받아들이고 계산하는 것을 연기할 뿐입니다. 처칠이 잘 표현했습니다. “전쟁은 후퇴로 이기는 것이 아니다.” 포기할 생각을 하십니까? 그만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쉽다’는 단어를 사용한 유일한 경우는 멍에를 언급하셨을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1:28-30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제가 전도사로서 교역자 생활을 하기 시작한 때가 1980년 10월부터니까 42년 이상을 교역자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42년 생활 속에서 배운 것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가장 쉽고 무엇인가를 이루는 데 있어서 지름길이었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려다 보면 어려움이 있지만 결국은 모든 것을 이루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의지대로 한 것은 힘만 들었지 결국 아무 열매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라는 말씀에 순종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 생활도 어려웠고, 교회도 재정문제가 심각하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도 어려운데 남을 돕는다는 것은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 다 포기하고 싶을 때 그래 하라는 대로 해 보고 망하자는 각오로 주는 일을 시작했을 때 교회의 재정이 은혜로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덕분에 저의 삶도 바뀌어 풍성히 나눌 수 있는 삶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목회자로서의 저의 삶을 돌아보며 고백하게 되는 것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진정한 쉬운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예수님은 쉼이 필요하다면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쉼을 얻기 위해선 예수님이 지라고 한 멍에를 져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삶의 짐이 가볍게 되는 것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david2lord@hotmail.com

1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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