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어리석은 자 (눅 12:16-21) 찬 94장
어리석은 생각을 믿고 산 것이다. 여러 해 쓸 물건은 준비하여 두었지만 자신의 영원을 위한 준비는 없었다. 즉 자신은 영원히 사는 존재임을 알지 못하고 산 것이다. 자신에게 삶을 주신 자신의 주인을 알지 못하고 산 것이다. 인생은 자신의 것이 아닌 주인의 것이다. 주인이 오늘이라도 나를 불러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인을 위한 인생이다.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것이다. 주인 앞에서 인정을 받는 삶이어야 한다. 본문의 부자는 자신을 위하여 산 것이다. 장래를 위하여 준비를 잘 한 사람이다. 만족한 것이다. 그러나 불행한 삶을 산 것이다. 주인 앞에서 사는 자로서 주인을 알지 못하고 주인을 무시하고 산 것이다.
화: 하나님께서 돌보신다. (눅 12:22-31) 찬 94장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실상을 보고 누리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백합화를 생각하라. 하나님이 돌보시는 실상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며 자연이 살게 하는 것도 아니라 주인이 돌보시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아들은 가장 소중한 자이기에 가장 많이 세심히 돌보신다. 보호하시고 먹이시고 치료하시고 대적으로 부터 안전하게 하신다. 육신에서 나타나는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자유 할 것을 말씀하신다. 공중의 새가 구함으로 백합화가 창조주에게 구함으로 인하여 사는 것이 아니다. 주인이 주인을 위하여 있는 것을 돌보시는 일을 하신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얼마나 생각하시고 돌보시겠는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돌보심의 실상을 보고 누리라.
수:무화과 나무의 열매 (눅 13:6-9) 찬 94장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구하는 주인이다. 육신의 것을 누리고 살던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영생을 허락하시고 그 영생의 것을 누리고 사는 자로 살라고, 구원하신 것이다. 생명의 것을 누림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육신의 것만을 누리고 있지는 아니한가? 나에게서 생명의 열매가 나타나는 삶을 살며 누려야 한다.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라 하면서도 열매는 이전의 열매를 맺고 새로운 열매는 맺지 못해서는 안 된다. 삼 년을 기다렸으나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받아 영생을 받았으니 그 생명 안에서 생명의 것을 반드시 누리며 살아야 한다. 주인께서 거두시고자 하는 참 열매가 되며 열매가 없는 자가 되지 말자. 주인의 기쁨이 되자.
목: 진정한 안식 (눅 13:10-16) 찬 94장
안식일이 있다면 그 날은 안식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받아야 하는 것이다. 죄로 인하여 고통 받는 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안식함을 받고 누려야 하는 것이다. 인식일 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을 받고 누려야 참된 안식일이 되는 것이다. 십 팔 년 동안 귀신으로 인하여 앓으며 꼬부라져 있는 여인을 주님께서 귀신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안식을 주셨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서 안식을 받는 날로 바뀌어야 한다. 죄로 인하여 매임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받아야 한다. 사망의 생각의 멍에를 메고 있는 자들이 벗어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눌림에서 어둠에서 벗어나야 한다. 참된 예배를 통하여 진정한 안식을 누려야 한다. 참 빛이신 주님과 함께 함을 통하여 어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금: 주님을 온전히 섬기라 (눅 14:7-11) 찬 213장
육신 안에는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자 함이 있다. 그것을 따르지 말라 육신의 생각의 뿌리는 죄다. 죄는 나를 멸망하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나에게 나타나는 생각의 근원을 확인하여 거절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이기에 항상 믿음으로 깨어서 주님 앞에서 살도록 하라. 자신을 사람 앞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항상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임을 알고 잊지 말라. 주님을 잊고 자신이 주인 자리에 있지 않게 하라. 깨어 있지 않으면 그 자리를 탐하는 것이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 나의 본분이다. 만왕의 왕을 모시고 섬기는 거룩한 영광을 깨달아야 한다. 장차 왕의 보좌 앞에서 부름을 받을 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왕에게 충성하는 종으로 살아야 영광이 주어진다.
토: 구원의 잔치 (눅 14:16-20) 찬 270장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잔치로 초청하신다.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육신 안에 있는 저들은 하나님에게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육신이 가로 막고 있고 그 육신의 생각이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육신 안에서 살고 있다. 육신의 것을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고 누리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찾아 왔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육신의 정체를 알고 대적하여야 하는 것이다. 나를 멸하게 하는 대적이다. 그 안에 있는 자는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산다. 진리가 없는 삶은 결국 영원한 멸망을 만난다. 지금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있는 길인 것이다. 그 길에서 생명의 길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믿고 따르고 누림으로 벗어나서 영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05.1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