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성탄 장식과 먹을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 선물을 들고 착한 아이들과 시민들을 찾아온 산타. 올해는 이처럼 들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세계 곳곳에서 상징적인 크리스마스 행사...
성탄의 주인공은 아기예수이다. 그러나 그 주인공을 탄생시킨 인물은 산모(産母)인 마리아였다. 어느 날 180도 바뀐 인생을 사는 사람이 가끔 있다. 그러나 마리아와 같은 특별한 변화를 체험한 사람은 없다. 마리아는 모든 산모들이 아이의 아빠와의 관계를...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四季)는 말 그대로 사계절의 변화무쌍함을 드러낸다. 봄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선율로서 봄의 따뜻한 볕 아래 나른함의 풍경이 전개된다. 물론 그 봄에도 긴박한 위기가 찾아온다. 여름은 어떤가. 작열하는 태양이 온 대지에 ...
매년 11월은 다양한 선거가 있고 더군다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후보자로 나선 분들을 지지하거나 응원하는 친구나 이웃을 보게 됩니다. 특정 후보자의 캠프에서 일하면서 후보자와의 친분을 은근히 드러내어...
많은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사회적, 감정적 촉감의 인식을 위해 일반적인 촉감과 다른 특별한 인식경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경로를 통해 우리는 애정이 담긴 접촉을 인식한 후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는 부위인 뇌섬엽(insula)에 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던 이야기가 한국의 홍길동전에 나온다.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그보다 더 비극적인 이야기가 미국에도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라 부르지 못하고 홀리데이라고 부르라고 강요받았었다. 카드도 Merry Christmas보다...
미 연방하원이 지난 4일 마리화나(대마초) 비범죄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가 마리화나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금지를 종식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보적인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하원은 찬성 228표 대 반대 164표로...
코로나19라는 암울한 그림자가 전 세계를 뒤덮은 가장 힘든 시기에 사람들은 성경에서 위로와 힘을 얻었다. 한마디로, 격동의 한해 가운데 정말 기록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과 격려와 희망의 원천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믿음으로 두려움과 싸워 나가고 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시 제사장들, 서기관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이미 700년 전에 미가의 예언을 통하여 메시아가 태어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미가5:2). 또한 동방박사들을 통하여 베들레헴에서 ‘메시아&rsquo...
2020년은 끔찍한 한 해였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거다. 코로나19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냈고 우리가 알던 일상을 잃게 했다. 이미 23만5000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 연말을 앞두고 다가오는 2021년에 대한 걱정을 안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