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주일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원로목사님이셨던 장영춘 목사님의 1주기 추모예배가 있었다. 교단 총회장님을 비롯하여 노회 여러 목사님 그리고 지인들께서 교우들과 함께하셔서 가족을 위로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모든 예배 순서가 하나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이 전면 중지됐던 2020년 악몽에서 깨어난 미국인들의 삶의 의미와 목적이 탈색됐다. 최근 라이프웨이(Lifeway Research)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 오늘날 미국인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궁금해...
-한 초등학교에 문제를 안고 있는 8살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이 아이는 1학년 초부터 선생님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떠드는 건 예사고 숙제를 해오지 않을 뿐더러 성적은 늘 꼴찌였습니다. 이 아이는 소위 A.D.H.D(산...
“복음주의자들이 다가올 세대에도 여전한 영적 활력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과거의 성공이나 현재 경험하는 성장 또는 건강한 징후들에 빠지는 안일한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비록 개신교 전체가...
마침내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오늘의 현실이 됐다. 코로나는 국가와 지역마다 다른 시기에 발생했지만,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의 세계로 진입하는 해로 보인다.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대면 예배나 온라인 예...
삶은 우리를 수 없이 속인다. 삶이 내 생각대로 기대대로 흐르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 경우 언제부터 외우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시킨”형(兄)의 시가 떠오른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
미국에서 교회 등 신앙공동체에 교인으로 등록한 성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회나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에 교인으로 가입했다는 응답률은 47%였다. 이는 갤럽이 미...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3월 16일 오후 애틀랜타에서 중국인 등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한 혐오범죄로 의심되는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 총기난사사건으로 한국인 4명을 포함,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21세의 백인 남성 로버트 에...
애틀랜타 총격사건 후에 제가 살고 있는 버지니아 지역의 덴 헬머 하원의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총격사건으로 숨진 8명 가운데 한인여성 4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사건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면서 한인들의 정서를 물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모든 백...
2021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복잡하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복음의 메시지는 큰 기쁨의 소식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대유행이 돼(pandemic) 인류를 위협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았고 여전히 많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