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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보도한 미주한인 10대 뉴스

[금년 한 해는 1907년 평양성령 대부흥 1백주년을 기념하며 부흥회, 세미나, 기념식, 기도회 등이 한국과 해외 한인교계에서 봇물처럼 풍성했고 교회 부흥과 성령의 역사를 사모한 한 해였다. 이 가운데 발생한 한인 조승희 학생의 버지니아텍 공대의 총기 난사사건과 한국 분당샘물교회 청년부 의료봉사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피랍사건은 전 세계와 한인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을 안겨주었다. 교계는 이번 사건이 모두 청년들이 관련된 사건임을 인식하고 미래의 교회와 복음전파를 책임질 세대들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께 헌신을 결단하는 계기로 삼았다. 1907년 평양성령대부흥 100주년을 맞는 2007년을 보내며, 개인, 특별히 교회지도자들의 진정한 회개와 갱신을 통해 성령의 불길 같은 역사가 개인과 이민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져 전 세계 복음화의 진정한 주역으로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해를 돌아보며 본지에 기재된 기사를 중심으로 한인관련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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