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둘로스선교교회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마친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둘로스선교교회 이병호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7일(주일) 오후 4시 거행됐다.
둘로스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한천영 목사(갈릴리선교교회)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조정차 장로(둘로스선교교회) 기도, 이병억 목사(LA지방회 서기) 성경봉독, 바리톤 장상근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으며, 이대연 목사(LA지방회 부회장)가 ‘주님의 도구(딤후 2:20-2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대연 목사는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첫째 깨끗한 사람이다. 둘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다. 셋째, 세상에서 구별된 사람이다. 넷째, 유용한 자이다. 다섯째,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둘로스선교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준비된 교회 신실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천영 목사(치리목사) 사회로 열린 2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한천영 목사가 담임목사를 소개했으며 이대연 목사가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했다.
이병호 목사는 “기도와 격려해주신 동역자들께 감사드린다. 2007년 유학 온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은 보금자리가 되어주신 이모님 가정과 끊임없는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가족들, 특별히 눈물로 지켜 주신 둘로스선교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목양의 직분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나가도록 헌신하겠다. 하나님만 기뻐하고 땅 끝까지 영생의 복음을 전하고 상처받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작은 소망이 될 수 있도록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목사 사회로 열린 3부 축하 및 인사는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원로)와 이중일 목사(방주교회)가 권면, 박성민 목사(전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부총장)가 축사했으며 이병호 목사가 답사했다. 이날 예배는 이용원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샌프란시스코교회 원로)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1.2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