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미주서부 주최 LA사랑의 아이캠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주서부(VCS West·이사장 서영석)는 오는 11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에서 ‘LA사랑의 아이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강진웅 목사(갈보리믿음교회 담임)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아이캠프는 눈 질환이 있거나 백내장으로 형편이 어려워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한 자들에게 무료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백내장이 심각한 저소득층 또는 무보험자에게는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했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안경을 무료로 맞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는 켈빈 잉 안과전문의, 리사 황 안과전문의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비전케어 미주서부 이사 및 유니피케이션 라이온스클럽, 브릴리언트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박준호 기자>
11.0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