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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제일장로교회 2024 가을부흥회

“우리의 생각의 뿌리가 말씀의 기초에 있음이 중요 해”


토랜스제일장로교회 2024 가을부흥회에서 노희송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 2024 가을부흥회가 ‘Faith Forward: 이끄심의 삶’이라는 주제로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노승환 목사(토론토 큰빛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성국 목사 인도로 20일(주일) 오전 9시45분 2부 예배 시간에 시작된 마지막 날 집회는 이인규 장로 기도, 호산나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노승환 목사가 ‘이끄심의 삶: 성숙한 사랑으로 이끄심의 삶(요 21:15-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승환 목사는 “하나님은 첫사랑을 성숙한 사랑으로 이끄신다. 성경은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셨다. 그것이 처음 수준으로 머물라는 것이 아닌 예수님과의 관계의 본질을 붙잡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목사는 “첫째 성숙한 사랑은 실패를 통하여 깨닫는 사랑이다. 주님과 멀어지면 옛 모습으로 돌아가기 쉽다. 우리의 생각의 뿌리가 말씀의 기초에 놓이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에 뿌리를 내리면 주님이 우선순위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내 주위에 있는 문제들이 우선순위가 돼 버린다. 그래서 우리 생각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번째 무너진 영역이 회복되는 사랑이다. 우리가 아무리 부끄러운 죄를 저질렀을지라도 주님 앞에 달려오면 주님은 우리들을 회복시켜 주신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안아줄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이 성숙한 사랑이다. 세 번째 성숙한 사랑은 사람이 아닌 주님을 향한 사랑이다. 사람, 상황, 교회를 위한 사랑이 아닌 주님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나아갈 때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때문에 뜨겁게 예배드리고 섬길 수 있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성숙한 신앙은 서로의 실패와 무너진 영역을 회복해 주는 신앙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고창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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