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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 성료

‘떠남은 뷰티풀…’죽음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 참석자들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총장 이상명 박사)와 미주성시화운동분부가 공동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이 주관한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가 지난 15일(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 김기철 소장, Vision Mentoring International 샬롬 김 대표, 그리고, Well Aging Mission 김재홍 대표를 강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남가주 지역 다양한 교회의 사역자와 시니어 성도 등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김병호 미주복음방송 대외협력 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송병일 목사(덴버한인기독교회 담임)도, 김재권 장로(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성경봉독, 송길원 목사 설교,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의 격려사와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CPU 이상명 총장의 인사와 강사 소개, 그리고 이영선 사장의 축사 후,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웰에이징: 인생은 원더풀, 떠남은 뷰티풀이란 제목의 첫 강의에서 송길원 목사는 “성경은 죽음이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임을 이야기하기에 떠남 또한 아름답고 품격 있게 맞이할 수 있다. 행복한 죽음은 행복한 삶이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아 있는 내 인생 중에서 오늘이 가장 젊다!라는 문구로 두 번째 강의를 시작한 김기철 교수는 “인간은 나이 들어가며, 노화현상과 함께 찾아오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 상실을 겪을 때 점차 자신의 고유함과 고귀함을 잃어가기 쉬움의 현상이다. 내 안의 고귀함이 드러나면 하나님의 기대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작품인 고유함이 드러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강의는 샬롬 김 박사가 사역자들과 평신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멘토링 방식의 제자 훈련을 통하여 그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현케 함으로써 비전 영역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드려야 하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목사는 네 번째 강의에서 현재 노인 사역에 대한 현황과 특징을 분석했다. 김 목사는 체계적인 시니어 사역 이론과 신학이 미비 되어 있고, ‘노인 사역’ 이미지가 지배적인 현재 노인 사역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현실에서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시니어 사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성으로 깊어 가는 시니어 성도들이 늘어나야 한다. 시니어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사명자로 설 때 교회는 큰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사제공: 캘리포니아프레스티지대학교>

 

10.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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