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교회 ‘MZ세대와 자녀교육’주제 집회애서 주성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는 ‘MZ세대와 자녀교육(신 5:7-9)’이라는 주제로 집회가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이종용 목사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주성철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에 대한 교육은 잘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 주의 법과 연방법에 의거하여 자녀들을 어떻게 성경적인 사람으로 훈련시켜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말했으며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상황 속에 살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성철 목사는 “현대 문명은 기독교의 가치관을 불편하게 여긴다. 상아탑에서는 성소수자와 패미니즘, 종교 다원주의 및 인권 등의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지만 성경의 기준을 가부장적인 사상이며 전 근대적인 것으로 폄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자신들을 동성애자라고 밝히는 커밍아웃이 화재거리가 되었지만 요즘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돼버렸다. 그리고 미성년자 학생들이 부모의 허락 없이 성전환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교육에 있어서 ESL프로그램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들면 ESL은 미국대학교에서 유학생들이 영어로 수업을 듣는데 지장이 없게 하고 미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인데 그곳에서 동성애자들이 사용하는 성별용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평양법률협회는 27년전에 설립이 되었다. 저희 협회의 사역에 있어서 현재까지 4000여회의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히며 승소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헌법의 권위를 완전히 인정하는 가운데 소송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홈스쿨링이 이 시대에 해야 하는 교육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주 목사는 “공립학교와 공립학교 교사들이 하고 있는 교육이 비성경적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 특별히 가정환경조사에서 종교가 기독교인 학생들에게는 LGBTQ 사상을 주입하려는 교육을 더 많이 하고 있다. 따라서 자녀들을 크리스천학교에 진학을 시키거나 홈스쿨링을 통해 정체성을 지켜나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목사는 “크리스천하이스쿨의 경우 사립학교라 학비가 비싸다는 문제는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짓밟으려고 하는 교육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리고 아이비리그나 명문대로 알려진 대학진학보다 크리스천대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이 좋다. 크리스천대학교가 아이비리그대학보다 결코 뒤처지지 않다. 크리스천대학교의 특성은 어느 학과에 진학을 하더라도 성경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바이올라의 경우 30학점 이상 성경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미국은 어느 학교를 나온 것보다 실력이 우선시 되는 환경이라 굳이 아이비리그를 나오지 않아도 사회에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주 목사는 “코너스톤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교회로 알고있다. 그러려면 이곳에서 홈스쿨을 해보는 것도 좋다. 홈스쿨은 한국의 대안학교처럼 문제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곳이 아니다. 그리고 공립학교 교육을 하는 곳도 아니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1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