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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추계부흥회

“주님께서 부르실 때 선뜻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은혜한인교회 추계부흥성회에서 김문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추계부흥회가 ‘복음의 전달자(마 28:16-20)’라는 주제로 3일(목)부터 6일(주일)까지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6일(주일) 오전 9시10분에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열린 마지막 날 집회는 이상홍 장로가 기도했으며 할렐루야성가대가 찬양했다. 이어 김문훈 목사가 이번 부흥성회의 주제인 ‘복음의 전달자(마 28:16-2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문훈 목사는 “예수님께서 사명을 주시기 위해 사람을 먼저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다. 그리고 명령을 지킬 수 있는 건강과 환경도 허락하신다. 주의 일을 하게 되면 복 있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본문은 사람, 사명,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악귀에 시달린 여자였지만 예수님을 만난 뒤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목도하고 복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배달부가 되어 제자들에게 전한 자가 되었다. 주께 쓰임 받게 되면 최악이 최상으로 바뀌게 된다. 반면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룟유다는 배반자가 되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머지 열한제자 역시 예수님을 배반했지만 가룟유다와 다른 것은 회개하고 첫사랑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한 회개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들을 부르실 때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되어 쓰임 받는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 세계 열방을 품어야 한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사모하고 나아가야 한다. 우리 주님은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충성된 자들이 되어 사랑 복음의 전달자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기홍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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