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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감리교회 창립 25주년 감사예배

“축복된 삶을 살기 위해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행해야”


큰빛감리교회 창립25주년 감사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찬양하고 있다

큰빛감리교회(담임 조헌영 목사)는 창립 25주년 기념예배를 6일(주일) 오후 3시15분에 거행했다. 조헌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김은희 장로 기도, 최성범 감리사(남가주지방) 축사, 진형명 장로 성경봉독, 생명샘 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어 조헌영 목사가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함으로(요 8:2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헌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다. 이는 웨슬리 목사님의 비석에 써있는 것”이라며 “본문에서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신다고 예수님이 말하셨다. 축복된 삶을 살기위해서는 내가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일 즉 첫째 말씀 선포이고 둘째 말씀을 가르치셨고 셋째 영적으로 육적으로 병든 자를 고쳐주신 그 사역”이라며 “40년간 목회를 하면서 주님이 하신 것을 따라가려고 했다. 교회를 시작할 때 선교에 힘써 2세들을 남미와 동남아에 단기선교를 보냈다. 그리고 교육은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마지막까지 말씀과 성경공부 등으로 교육했으며 제자훈련과 전도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상처가 있는 자들과 육체가 병든 자들을 찾아가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더니 25년 동안 교회에서 치유의 역사를 많이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큰빛교회는 앞으로 복음전파, 가르침, 힐링하는 것에 매진하려고 한다. 교회가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응섭 장로 연혁보고, 감사패 증정, 임승호 목사(전 미주자치연회 감독) 격려사, 안건마 목사 클라리넷 연주, 조안숙 사모 헌금송, 곽성자 목사(남가주지방 회계) 봉헌기도로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성열구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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