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장 이재광 목사) 서노회(노회장 지영환 목사) 제98회 노회가 3월 10일 오전 11시30분 나성서남교회(담임 최권능 목사)에서 열렸다.
지영환 노회장 사회로 열린 회의는 절차보고, 재판국 보고, 공천위원회 보고, 헌의위원회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특별히 재판국 보고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실시한 나성영락교회 교단탈퇴를 위한 공동의회 개최로 인해 발생된 총회재판결과 나성영락교회 공동의회 개최는 불법이며 공동의회 개최를 결의한 박은성 담임목사와 13명의 당회원들에 대해 2021년 10월 20일부로 면직 및 출교조치가 됐다는 지난 2월21일 결정된 총회재판국 판결문을 김영복 총회 재판국장이 보고했다.
또한 이날 KPCA 제46회 총회소집에 대해 알렸다. 총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담임 박상근 목사)에서 열린다.
회의에 앞서 지영환 목사 인도로 열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재철 장로가 기도했으며 지영환 목사가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행1:6-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권능 목사가 성찬예식을 집례했고 김신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나성영락교회의 KPCA 교단 탈퇴 및 박은성 목사의 면직결정에 대해 나성영락교회 당회측의 반발에 대해 서노회측은 사회재판으로 가게 될 것을 예상하며 이에 대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03.1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