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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가을 건축대바자회 “맛있는 바자” 열려

허리케인 상황 가운데서도 모든 세대, 다민족이 함께한 바자회


▲퀸즈장로교회 바자회 중 친교실에서 중국교포부가 사진촬영을 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온 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1일(토)에 새 성전 건축 모금을 위한 "가을맞이 건축 대바자회"를 열었다. 매년 두 번의 바자회를 가져온 바 있는 본 대바자회는 3주 전 부터 매주 토요일에 각 선교회 별로 준비한 음식들과 물품들을 판매하는 소바자회를 가져왔으며 이날 대바자회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바자회는 "맛있는 바자"라는 주제로 각종 김치, 반찬, 식사류 등 다양한 음식들과 물품들을 판매했다. 각 선교회별로 판매할 음식 메뉴와 물품들을 정리하여 판매했으며, 청년부에서는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를 통해 모금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북상한 허리케인 이안의 영향으로 행사 전날 이미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으로 일기예보가 있는 상황 가운데서 진행됐다. 교회에서는 이날 우천에 대비하여 교회 주차장 전체를 천막으로 덮는 작업 및 내부 조명작업을 통해 비바람이 주차장 내부로 덮치지 않도록 하여 오히려 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바자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교회 방문자들 외에도 외부 배달을 진행하여 원하는 음식들을 배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기도 했다. 날씨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고등부, 청년부 등 젊은 부서로부터 80대까지 포함한 각 선교회와 영어예배부, 중국어예배부, 러시아예배부가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한 뜻깊은 바자회가 됐다.

<김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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